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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

동굴 속에서 와인을 마신다! 무주 머루와인동굴

by 눌산 201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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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문을 연 무주 머루와인동굴은 적상산 중턱 해발 400m에 자리한 인공 동굴입니다. 지난 1994년 무주 양수발전소 건립 당시 작업터널로 사용했던 높이 4.7m, 넓이 4.5m, 길이 579m의 터널로 무주군에서 머루와인 저장고와 카페로 꾸민 것이죠.

무엇보다 이 터널의 자랑은 연중 평균 온도가 14~17도를 유지하고 있어 와인숙성과 저장시설로는 최고라고 합니다.

터널입구에서부터 빼곡히 들어 찬 5천여 병의 머루와인은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시음과 판매용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터널 중간지점에 마련된 라운지는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지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행자들의 편의시설로는 터널입구에 위치한 와인하우스가 있습니다. 무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를 조성해 적상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주 머루와인과 천마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머루와인동굴은 본래 양수발전소 작업터널로 활용하기 위해 1988년 착공하여 1995년 준공된 양수발전소 부대시설입니다. 총연장 579미터 중 270미터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무주에는 모두 다섯 군데의 와인제조 공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맛을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새로 설치 된 별자리 조명입니다. 계절별 별자리가 잘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멋지죠? 쭉 걸어 들어가면 270m의 동굴 끝에 라운지가 있습니다.


와인판매와 무료 시음공간이 있는 라인지입니다. 무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와인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굴입구 와인하우스에는 무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있습니다.

[tip] 입장료 2천원. 유료입장객에게는 시음용 와인잔, 아이스바, 슬러시(음료)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제공합니다.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산 119-5 (네비게이션에 머루와인동굴을 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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