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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도마뱀이 나랑 놀자네.

by 눌산 201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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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왔다.
현관 앞에서 들어오지도 않고 이리저리 왔다갔다만 한다.
도마뱀이다.
청소하느라 바뻐 죽겠는데..., 나랑 놀아달란 얘기야?^^


안돼~~~
나 바뻐~~~
너 야옹이 일어나면 뺨맞는다.^^

아니다, 기다려봐.
청소마치고 같이 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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