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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아, 환장할 봄날이여!

by 눌산 201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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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연두다!

 

얼어붙었던 땅이 녹아 흐르고, 새순이 돋고, 연두 꽃을 피웠다.

꽃보다 아름다운 연둣빛이다.

찬란한 봄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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