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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주에서는 19개 마을이 참여하는 사계절 마을로 가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시작은 민관, 그리고 전문가가 참여했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행사는 마을 주민들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숙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내 집을 찾아 온 손님을 대하듯 도시민들에게 마을을 소개하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와 마을별 특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치 외갓집에 온 듯 참가자들은 시골정취를 즐기며 체험과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눌산은 여름축제부터 겨울축제까지 진행과정을 취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축제에 참가한 19개 마을과 축제이야기를 엮은 책이 발행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농산어촌 마을에는 숙박과 식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춘 곳이 많습니다. 도시민들이 상상하는 옛 정취 가득한 시골집 분위기가 아닌 펜션 못지않은 초현대식 시설들이라는 게 문제겠지만요. 도시인들은 초현대식 시설을 원치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시골은 시골다워야 합니다. 시골이 도시를 따라가려고 하면 가랑이 찢어집니다.

Posted by 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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