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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용담댐 수변공원의 거대한 코스모스 군락이 눈에 어른 거렸습니다. 초여름에 본 덜 여문 코스모스의 제 모습을 만나보고 싶어서요. 펜션 '언제나 봄날'에서 불과 10여 분 거리의 가까운 거리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이제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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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는 흔한 꽃이지만. 참 친근한 꽃이기도 합니다. 특히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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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꽃입니다. 하지만. 가을에 더 어울리는 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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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심어진 대부분의 꽃들은 국적도 모르는 외래종들이죠. 진한 색감에 키도 크고 화려합니다. 코스모스 역시 외래종이지만 왠지 소박해 보입니다. 가녀린 꽃대도, 부드러운 꽃잎도. 너무 흔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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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꽃밭에 누군가 서 있었다면 더 멋있었을 겁니다. 나이 지긋한 중년의 여인이 양산이라도 들고 있었다면 더 어울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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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자주빛 흰색 등 색깔도 각양각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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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시들어 버린 모습이지만. 느즈막히 찾은 아쉬움에. 그래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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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꽃대가 바람을 만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얼레지의 꽃대도. 키는 작지만 가녀린 모습은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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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이 넓은 벌판에 저 혼자라는 게 섭섭하군요.^^ 혼자 보긴 아깝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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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햇살에 더 눈이 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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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코스모스 밭을 갈아 엎는 트랙터를 만났습니다. 저 자리에 또 다른 녀석들을 심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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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용담댐입니다. 바다를 닮았나요? 드넓은 호수와 하늘이 구분이 안 갈 만큼 꼭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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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들 사이에 유명해진 옥정호가 생각나는 장면입니다. 용담댐 역시 비슷한 분위기의 포인트가 많습니다. 물안개가 많이 피는 가을 아침에 찾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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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을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는 한적해서 좋은 길입니다.



[Tip]
펜션 '언제나 봄날'에서 10분이면 용담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 군락지는 20분 쯤 거리에 있고요.
펜션에서 진안 방향으로 10분 쯤 가다보면 안천면 소재지입니다. 면소재지 못미쳐서 용담댐 표지판을 따라 우회전하면 댐 수문과 수변공원입니다. 안천에서 약 10km이고요.
수변공원에서는 진안까지 용담댐을 끼고 호수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계곡으로 유명한 '운일암 반일암'도 같은 방향이고요. 펜션에서 용담댐을 한바퀴 돌아 진안을 거쳐 다시 펜션까지 오는데는 약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드라이브 삼아 다녀올 만 하죠.



 

Posted by 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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