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주 이야기

무주 반딧불축제는 밤이 더 아름답다.

by 눌산 2009. 6. 16.
728x90
반응형







불빛과 음악의 향연이 어우러진 무주 반딧불축제의 밤

무주 반딧불축제의 주인공은 반딧불이죠. 반딧불이는 밤에만 볼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 중에는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딧불이 탐사가 있더군요.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는 <언제나 봄날>이 있는 적상면 사천리 주변에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탐사 참가자들이 모이는 시간과 이동시간이 대부분이고 반딧불이를 만나는 시간은 채 10분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버스로 이동, 반딧불이를 본다는 자체가 좀 웃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딧불이가 바보는 아니잖아요.^^ 무주는 청정지역답게 하천주변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반딧불이를 볼 수 있으니까요. 단, 주변 불빛이 없는 어두운 장소가 좋겠지요. <언제나 봄날> 주변에서도 반딧불이는 만날 수 있습니다.

반딧불이를 주제로한 행사답게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대부분 밤에 진행됩니다. 남대천 주변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매일밤 수상음악회가 열리고 루미나리에가 설치되어 있는 무주군청 앞 광장에서도 매직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한낮보다는 시원한 저녁시간에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요한 도시 무주가 밤의 도시가 된 것 같습니다. 무주는 밤 9시만 넘어도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거든요. 사진은 군청 앞 다리 조형물입니다. 뒤로 루미나리에가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루미나리에가 설치 된 군청 앞에서도 매일밤 다양한 공연이 열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춤추면 선물줍니다. 나오세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주 남대천입니다. 섶다리가 보이고, 그 옆으로 수상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맘에 드는 곳입니다. 남대천 수상무대죠. 거창한 공연장보다 자연스러운 공간연출이 돋보이는 장소입니다. 축제기간 중에 이곳에서는 매일밤 9시부터 10시까지 수상음악회가 열립니다. 어젯밤(15일)에는 '에카'라는 팀의 퓨전음악 공연이 있었습니다. 오늘밤은 7080밴드가 출연한다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 위에 둥둥 뜬 수상무대입니다. 반딧불축제 기간 뿐만이 아니라 계절마다 이곳에서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지난 가을에 열린 가을음악회 인연 ->http://ozikorea.tistory.com/36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대천 다리 조형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단천을 펼쳐 놓은 듯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흔들리는 불빛에, 화려한 조명, 저 물에 퐁당 빠지고 싶습니다.^^


무주 반딧불축제 행사문의 :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063-320-2546 
반딧불축제 홈페이지
www.firefly.or.kr

무주관광 홈페이지 http://www.mujutour.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