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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江村)으로 갈까, 산촌(山村)으로 갈까. [무주, 반딧불 소식지] 건강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만든 느리게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무주 부남슬로공동체와 내창마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휴가’와 ‘여행’, ‘농촌’을 주제로 한 최근 3년간의 소셜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농촌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농촌여행이 ‘편안한 휴식과 자연 감상’에서 '편안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를 즐기며 사는 태도를 일컫는 신조어인 ‘욜로 라이프’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사회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각종 미디어에서 ‘음식’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농촌여행 역시 ‘휴식’과 ‘음식 관광’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쉽게 말해, ‘어디를 갈까’에서 ‘어디 가서 무엇을 .. 2018. 9. 15.
[무주신문] 금강 마실길 1코스 금강천리 400km 구간중에 가장 아름다운 무주 금강마실길 1코스를 걷다! 부남면 도소마을에서 대문바위-벼룻길을 지나 무주읍 잠두마을까지 “무주하면, 산(山)이지“라고들 한다. 과거에는 산골, 오지의 인상이 강했다면 요즘은 덕유산 설경과 적상산의 단풍 등 내로라하는 명소들은 죄다 산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무주에는 산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금강이 무주를 거쳐 흐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외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우리나라에서 한강·낙동강에 이어 3번 째로 긴 강인 금강이 무주를 지난다. 금강의 발원지는 무주와 이웃한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 자락에 위치한 뜬봉샘이다. 발원지에서 금강 하구둑까지 약 400km에 이르는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은 어디일까. 강을 따라 걷는 도보여행자 카페 회원인 차혜련.. 2018. 9. 12.
백두의 퇴장 제13회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 백두급 결승 백두가 등을 보였다. 전국에 있는 싸움소 1200여 두 중에 살아있는 전설이라 부르던 백두가 졌다. 어제 완주 전국민속 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그 전설의 백두가 강투에게 패했다. 강투는 백두의 아들 소다. 어릴 때 헤어진 소는 안타깝게도 자식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한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백두를 처음 만난 것은 거의 10여 년 전이다. 한눈에 천하를 호령하고도 남을 다부진 몸매와 눈빛에 반했다. 늘 결승에는 백두가 있었고 여유 있게 우승하는 모습을 많이도 봤다. 어떤 경우는 백두와 눈이 마주친 순간 꽁지를 내빼기도 했다. 백두는 말그대로 싸움소의 전설이었다. 하지만 어제 같이 백두가 패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 주변에서 하는 말이, "백두는 끝났어" 라고 했고.. 2018. 9. 11.
제22회무주 반딧불축제 낙화놀이와 풍등날리기 제22회무주 반딧불축제 기간 낙화놀이 일정 9월 5, 7, 8일 밤 9시~9시 30분 9일 9시 30분~10시 무주 반딧불축제는 야간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반딧불이 탐사 후, 남대천에서는 낙화놀이와 포차다리, 풍등날리기가 함께 진행됩니다. 2018. 9. 5.
제22회 무주 반딧불축제, 산골 도서관&반디 라디오 사랑방 제22회 무주 반딧불축제 기간에 새롭게 선보인 이색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등나무운동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산골 도서관 쉼터가 그것. 반디 라디오 사랑방&산골 도서관에 오시면 음악과 책과 시원한 그늘이 있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는 무주군 무주, 안성, 설천고등학교 학생들과 장유미 아나운서, 김오수 시민 DJ가 진행합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광객 등과 토크도 진행하고, 아프리카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축제장 곳곳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9월 8일(토) 11시부터는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 팬사인회와 대박이 아부지 이동국 선수 인터뷰도 진행합니다. 2018. 9. 5.
[산사랑] 달팽이 키우며 산촌의 매력에 푹 빠져 살아요! 충북 영동 행복한 달팽이 달팽이 키우며 산촌의 매력에 푹 빠져 살아요! 충북 영동 ‘행복한 달팽이 협동조합’ 우상희 조합장 온 나라가 힘든 여름을 보냈다. 사상 유례 없는 폭염에 지칠 대로 지쳐 연례행사 같은 피서마저 거른 이들이 많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폭염 후 태풍까지 왔으니. 부디 편안한 가을맞이가 되길 빌어 본다. 달팽이 사육과 체험 활동으로 되찾은 건강한 삶 “귀엽잖아요.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아세요?”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상도대리 달팽이 농장에서 만난 우상희 씨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달팽이를 가리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식용달팽이가 있다는 것은 다들 알겠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육 농가가 많지 않을 뿐더러 유통망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보니 대중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식용달.. 2018.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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