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낙동강 뱃사공1 [산이좋아 산에사네] 봉화 합강마을의 유일한 주민 봉화 합강마을의 유일한 주민, 김수동 유매화 부부 이번 새해에는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해가 바뀔 때 마다 거창한 계획을 세웠지만,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 거창한 계획들이란 건강과 관련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담배를 끊고, 적당한 운동과 건강식을 챙겨 먹자 등등. 건강한 삶이란 굳이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봉화 오지마을에서 만난 노부부를 통해 깨달았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느린 삶’이 이미 생활이 되어버린 봉화 합강마을의 김수동(70) 유매화(62) 부부에게 이 시대의 화두인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해 들어보자. 산 너머 산, 그 안에 사람이 산다. 전라도에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이 있다면 강원도에 ‘영평정(영월 평창 정선)’이 있고, 경상도.. 2011. 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