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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마골2

연분홍 국화도화와 물오른 나무의 연둣빛 풍경 속으로…… 무궁무진(無窮無盡)! 무주 한 바퀴-18 눈부시게 아름다운 부남의 春! 연분홍 국화도화와 물오른 나무의 연둣빛 풍경 속으로……. 읍내에서 강을 따라 부남으로 향했다. 좁고 긴 골짜기가 강을 따라 이어진다. 어느 순간 탁 트인 너른 들을 만나기도 하고, 서정적인 풍경의 강마을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나타난다. 부남은 가깝고도 먼 곳이다. 평생 무주에서 살았다는 사람도 부남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단지, 지리적인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오고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 목적이 있어야 가는 곳이니 말이다. 강변에는 연분홍, 골짜기에는 연둣빛 무주의 봄 하면, 단언컨대 기자는 부남의 봄 풍경을 꼽겠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상굴암 벚꽃길과 금강의 연둣.. 2022. 4. 26.
무주 상굴암마을 벚꽃잔치 무주 금강 벚꽃마을, 상굴암 벚꽃잔치 비 갠 후, 금강으로 달렸다. 며칠 내린 비로 강변은 이미 연둣빛이다. 상굴암 마을로 향하는 도로변에는 벚꽃이 만개했다. “옛날에 이장님이 심었는데 그때는 언제 크나 했지. 근데 이렇게 멋지게 꽃이 폈잖아.” 마을에서 만난 어르신 말씀이다. 20여 년 전 한 주민에 의해 마을 앞 도로변에 심은 벚나무가 고목이 되었다. ▼ 상굴암마을 벚꽃길 상굴암마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벚꽃잔치가 열린다. 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잔치국수와 파전, 쑥 튀김 등 간단한 먹을거리도 준비했다. 다음 주 월요일(4월 9일)부터는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도 열린다. 상굴암마을 프로그램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용가마골 마을 주민과 함께 돌탑 쌓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물수제비뜨기, 물고기 잡기 등.. 201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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