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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미술관3

‘조선의 아웃사이더’, 최북을 무주에서 만나다! 무주 최북미술관 인구 2만 4천명이 채 안 되는 소읍 무주 최북미술관 “무주에 미술관과 문학관이 있어요? 산촌으로만 알았는데 예술의 고장이군요”” “아니 인구가 얼마나 된다고 이런 시골에 미술관에 문학관까지 있다니!” 안옥선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의 말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을 처음 방문하면 대부분이 이처럼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약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지만 놀라움과 부러움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해설을 한다”라고 했다. 조선 후기 화단의 거장, 최북의 작품세계 무주 생활 15년째인 기자도 최북미술관을 자주 가진 못했다. 고작 1년에 두어 번 정도로 먼데서 지인이 찾아오거나 하면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을 데리고 갔다. 솔직히 은근히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 2022. 3. 1.
무주 벚꽃, 한풍루 간밤에 돌풍과 함께 폭우가 내렸습니다. 봄바람에 흔들리던 풀꽃과 나무들이 하룻밤 사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새순이 돋고, 생기가 돕니다. 비 개인 후하면 벚꽃길이죠. 꽃비가 내린, 벚꽃이 흩날리는 꽃길을 걷는 일은, 이 봄 가장 멋진 경험이니까요. 무주에도 벚꽃 명소가 여럿 있습니다.이미 소문 난 무주구천동 벚꽃길이 있고,무주 사람들만 간다는,읍내 한풍루 벚꽃이 있습니다.한풍루를 비롯한 읍내지역은 오늘 현재 90% 이상 개화했습니다.이번 주말까지는 볼만할 것 같습니다. 무주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언덕 위에 자리한 한풍루는전주 한벽당, 남원 광한루와 함께 호남 3대 누각 중 하나라고 합니다.넓은 잔디밭이 있어 따뜻한 봄날 도시락 들고 가면 한나절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요. 한풍루 옆에는 최북미술관과 김환태 .. 2016. 4. 7.
무주벚꽃, 금강마실길, 한풍루 봄 날씨는 종 잡을 수가 없다. 금방 꽃이 필 것 같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꽃잎을 다물어 버린다. 무주 일대 벚나무가 지난 주 매섭게 몰아치던 눈보라와 비바람을 견디고 이제야 꽃을 피웠다. 다른 동네는 이미 끝물이라지만, 무주는 이제 시작이다. 무주의 가장 아름다운 길인 금강마실길 잠두마을 구간과 한풍루 벚꽃을 보고 왔다. 금강마실길의 오늘 현재 상황이다. 조팝나무와 복사꽃, 벚꽃이 어우러진, 년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 연둣빛 금강과 울긋불긋한 봄꽃이 가득하다. 이제야 봄 답다. 무주의 또 다른 벚꽃 명소, 한풍루 전주 한벽당, 남원 광한루와 함께 호남 3대 누각 중 하나라고 한다. 무주터미널 맞은편 언덕 위에 있다. 한풍루 옆에는 최북미술관과 김환태 문학관 등이 있다. 상설 전시 공간으로 함께 찾.. 201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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