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추서리1 '고추' 서리 아침부터 풋고추 생각이 납니다. 찬물에 밥 말아, 된장에 콕 찍어 먹는 맛 말입니다. 그래서 고추 서리를 다녀왔습니다. 누구 고추냐구요? 동네 아저씨 고추입니다.^^ 고추밭 가는 길에... 그냥 가면 서운하잖아요. 아침이슬 곱게 머금은 원추리를 담았습니다. 눌산네 집에서 적상산 등산로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쪽이라 해질녘 풍경이 근사합니다. 밤송이도 어느새 이렇게 컷네요.... 고추가 좀 부실해 보입니다. 그래도 맛은 무지 맵습니다.^^ 일기예보가 딱 맞습니다. 어제 내린 비를 끝으로 올 여름 장마가 끝났다는. 이불 말리기 딱 좋은 날씹니다. 2010. 7.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