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남대천 다슬기1 [무주맛집] 구수하고 시원한 '다슬기탕' 대사리, 대수리, 고동, 올갱이, 올뱅이, 고디.... 다슬기를 지칭하는 이름들입니다.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이렇게 다른 경우는 드물겁니다.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도 다슬기탕을 맛깔스럽게 끓여내는 집이 있습니다. 금강과 남대천에 지천으로 널린 다슬기를 사용하다보니 맛도 좋습니다. 무주 읍내에 있는 '시골집 해장국'집입니다. 사실 이 집은 눌산이 오리고기 먹으로 가는 집입니다. 2만원 짜리 오리주물럭 한 판이면 셋이서 배불리 먹을 만큼 넉넉한 양과 밑반찬이 잘 나오는 집입니다. 두 사람이라면 15,000원 짜리 한 판이면 충분합니다. 마늘 하나까지도 직접 농사지은 것을 사용합니다. 다슬기 역시 무주 남대천에서 잡은 것만 사용합니다. 주인부부가 무척 친절합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인심 또한 후합니다... 2010. 7.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