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산책친구 야옹이1 산책친구 야옹이 아침부터 정신 못차리는 야옹이지만 "밥먹자~"와 "가자~" 소리는 기가막히게 알아 듣고 뛰어 나옵니다. "가자~"는 얘기는 동네 한바퀴 돌자는 얘기지요. 야옹이도 산책을 좋아합니다. 졸졸 잘도 따라 다니니까요. 아니, 야옹이가 앞장을 서고 눌산이 뒤를 따라다니는 셈이군요.^^ 이맘때면 온통 달맞이 꽃밭이어야 하는데 올해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이른아침이면 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찍는 걸 기다릴 줄도 아는 녀석...입니다. 고요하지요? 지난밤 묵은 손님들은 아직 꿈나라입니다. 갈퀴나물. 누가 눌산보고 무~맛 같은 사람이라더니. 이 녀석이 그렇습니다. 표정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보다 보면 그렇습니다. 빨리가자고 보채지도 않고, 그렇다고 먼저 가지도 않습니다. 먼 산 바라보듯 갈 길을 미리 잡.. 2010. 7.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