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야옹이 산책1 야옹아~ 산책가자! 며칠전 개냥이란 말을 처음 들었다. 개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고양이을 이르는 말이란다. 우리 야옹이 처럼. 야옹아~ 산책가자! 눈꼽도 안떼고 옆걸음으로 뛰어온다. 기분 좋을땐 그렇게 뛴다. 기특한 녀석. 아침 7시부터 문 열어달라기에 열어줬더니, 방에 들어오자마자 종일 눌산 의자에 앉아 잤다. 딱 오후 5시에 일어나, 그러니까 10시간 자고 일어나 산책가자니까 졸졸 따라 나선다. 10시간이나 자고나더니 머리가 아플만도 하겠지. 풀냄새가 좋냐? 눌산은 사진을 찍고, 야옹이는 주변을 살핀다. 비 개인 후 상큼한 기운이 좋다. 야옹이 녀석도 아마 그 맛에 따라 나서겠지. 응가 중. 응가 후 뒷처리 중. 사진 잘 올리나 감시하는 거지?? 내일 아침 적상산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모레 아침은 영하 6도. 이제 겨.. 2011. 11.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