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동덜굴1 날개를 활짝 펼친 학 처럼 우아한 꽃, 인동초(忍冬草) "나는 혹독했던 정치겨울동안 강인한 덩쿨 풀 "인동초"를 잊지 않았습니다. 모든것을 바쳐 한 포기 인동초가 될것을 약속합니다." 자신의 인생역정을 인동초에 비유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 입니다. 그런 이유로 '김대중꽃'이 된 인동초 꽃이 요즘 한창입니다. 오다가다 눈인사만 했는데,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향이 진해 차와 술의 재료로도 쓰이는 인동초 꽃입니다. 푸른 잎을 단 채로 겨울을 이겨낸다 하여 인동초(忍冬草)라 부릅니다. 6월이면 날개를 활짝 펼친 학 처럼 우아한 꽃이 핍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묘한 형태를 띠기도 합니다. 꽃이 필 때는 하얀색이지만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그런 이유로 금은화라 부르기도 합니다. 인동덩굴(忍冬-, Lonicera japonica)은 한반도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 2010. 6.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