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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물놀이

 

 

 

219일은 정월 대보름이다. 음력으로 115, 설을 쇠고 맞는 첫 번째 보름날이다.

오늘(18) 무주군 적상면에서 정월대보름행사가 열렸다. 내일 비 예보가 있어 하루 앞당겨 열린 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단풍골 풍물팀의 풍물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나지금이나 정월 대보름을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여길 정도로 큰 명절 중 하나다. 달의 움직임으로 한 해를 설계하는 음력 사회에서는 새해 첫 보름달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 조상들은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보름동안 잔치를 열기도 했다.

 

 

 

달집태우기는 개인과 마을공동체 모두의 평온과 무사, 복을 비는 의식이다.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르는 때에 맞춰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로 지역에 따라 사용되는 재료는 다르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주로 대나무 매듭을 태우는데 열을 받은 대나무가 타면서 폭죽소리같이 '딱딱' 소리가 난다. 이 역시 잡귀와 액을 쫓는 의식으로 사람들은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면서 자신의 액이 소멸되기를 기원한다.

 

 

 

Posted by 눌산

 

 

벚꽃 못지않은 눈꽃 핀 무주 한풍루

겨울은 추워야 되고 눈이 내려야 겨울답습니다. 그래야 좀 더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으니까요. 눈 없는 겨울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어제 무주 지역에 최대 5cm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최대 20cm도 더 내린 곳이 있습니다. 눈 없이 겨울이 지나가나 했는데 고마운 새해 선물입니다.

 

 

 

새벽 3시부터 내린 눈은 오후 3시쯤 그쳤습니다. 한낮에 내린 눈이라 물기를 가득 머금은 습설입니다. 덕분에 좀 더 풍성한 설경을 볼 수 있습니다.

 

 

 

무주 읍내에 있는 한풍루는 무주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함께 나뭇그늘이 있어 휴식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한풍루는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4월 초가 되면 한풍루를 빙둘러 벚꽃이 핍니다. 비교적 다른 지역에 비해 봄이 늦은 무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벚꽃 못지않은 눈꽃입니다. 오늘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서 내일까지는 눈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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