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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435

봄향기 가득한 무주의 멋 <무.주.향 展> '무·주·향 봄으로 피어나다.' 무주군 공예인협회 작가전 가 적상산 서창종합안내센터 & 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무주 여행자의 집 언제나 봄날 바로 뒤에 있는 거창한 건물이 바로 그곳입니다. 생활가구 등 목공예를 비롯한 도자기와(창작 및 생활도예), 천연염색, 전통한복, 유리공예, 나전칠기 작품 등 60여 점이 전시되 있습니다. 갤러리 내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왕실족보 등도 전시되 있습니다. - 기간 : 2010. 4. 9(금) - 5. 9(일) - 장소 : 서창 관광안내센터 & 아트갤러리 - 무주IC에서 4km 거리, 적상산 등산로 입구 서창마을에 있습니다. - 문화관광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 입니다. 2010. 4. 14.
학교길 옛길 숲길… '나'와 벗한 짧은 여행 따뜻한 봄날 걷기 좋은 ‘무주의 길’ 여섯 곳 ▲ 작년 봄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무주 적상산 피나물 군락지에서 여행객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0년의 화두는 단연 '길'이 아닐까. 전국의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길'을 만들고 있고, 사람들은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배낭을 둘러 멘다. 여행문화에도 유행이 있듯 먹고 마시는 향락위주의 여행은 자연과 교감하는 여행으로 바뀌고 있다.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많이 알려진 곳보다는 한적한 옛길을 더 선호한다. 길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된 것이다. 따뜻한 봄날 걷기 좋은 ‘무주의 길' 여섯 곳을 소개한다. △후도(뒷섬)마을 '학교길' = 무주읍 후도리(뒷섬마을) 아이들이 학교 다니던 옛길이다. 후도마을 아이들이 무주에 있는 학교까지.. 2010. 4. 5.
봄에 가면 좋은 무주의 걷기 좋은 길 BEST 6 2010년의 화두는 단연 '길'이 아닌가 합니다.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길'을 만들고 있고, 사람들은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배낭을 둘러 멥니다. 여행문화에도 유행이 있나 봅니다. 먹고 마시는 향락위주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여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유명산이 아닌 한적한 옛길을 더 선호합니다. 길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따뜻한 봄날 걷기 좋은 무주의 '길'을 소개합니다. 1. 후도(뒷섬)마을 '학교길' 무주읍 후도리(뒷섬마을) 아이들이 학교 다니던 옛길입니다. 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없던 시절에는 걸어서 학교를 다녔으니까요. 금강을 끼고 난 강변 길은 북고사를 지나 곧바로 무주 읍내로 이어집니다. 후도교에서 북고사를 지나 무주고등학교까지 약 1시간.. 2010. 4. 1.
돌담이 아름다운 무주 지전마을 무주 지전마을 돌담길을 다녀왔습니다.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돌담길도 이젠 일부러 찾아가야 할 만큼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올망졸망한 강돌을 얹은 돌담이 참 정겹습니다. 대부분 뾰족한 산돌인데 반해 지전마을은 둥글둥글한 강돌입니다. 바로 코앞에 남대천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지전마을 돌담은 등록문화제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지전마을은 담장 전체의 80%가 돌담으로 되어 있어 산골 마을의 전형적인 담장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담장은 본래 기능인 주택의 경계역할을 하는 담장과 외벽의 기능을 하는 담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마을의 대부분의 담장은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담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석담은 흙과 자연석을 혼용하여 평쌓기를 한 것으로 이어진 담장은 시각적 연속 성을 주고 있으며 담의.. 2010. 3. 20.
춘설 내린 적상산 눈꽃트레킹 '붉은치마'산 무주 적상산(赤裳山)이 춘설에 하얀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30cm 가까운 폭설에 산으로 들어갑니다.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다행이 멀리서 달려 온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산행 내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산행은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마치 여인의 치마를 닮았다는 무주 적상산(赤裳山)의 본래 이름은 상산(裳山), 또는 산성이 있어 상성산(裳城山)입니다. 적상산이나 상산, 상성산 모두 같은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적상산을 멀리서 바라보면 사면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여인의 치맛자락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가을이면 곱게 단풍이 들어 붉은 치마를 연상케합니다. 산행 들머리는 '언제나 봄날'이 있는 서창마을입니다. 주차장에서 안국사까지는 3.4.. 2010. 3. 12.
황홀한 적상산 눈꽃에 쓰러지다 적상(赤裳)이라는 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무주의 명산 적상산은 가을 단풍을 제1경으로 칩니다. 그렇다면 겨울 적상산은 어떨까요. 춘설 내린 적상산에는 눈꽃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만큼 황홀한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먼길 달려 온 친구들과 적상산 눈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렇게 멋진 눈꽃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아마도 1년은 기다려야 겠지요? 적상산 전망대 안렴대에서 본 무주의 산 풍경입니다. 향로봉을 정상으로 치지만 조망은 여기 안렴대가 훨씬 뛰어납니다. 2010. 3. 12.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적상산 展 전라북도 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이 무주 적상산 '서창 종합관광안내센터&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시군을 순회하며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입니다. '언제나 봄날' 바로 뒤에 있는 관광안내센터 겸 아트갤러리입니다. 매월 주제를 달리하며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무주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며 무주여행에 관한 안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트갤러리 연못에는 도룡뇽이 삽니다. 운이 좋으면 수백 마리의 도룡뇽을 한꺼번에 만날 수도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과 함께 전시 공간도 갖춰져 있습니다. 뒤로는 눈 쌓인 적상산입니다. 오다가다 들려 쉬어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좋은 시설에 비해 찾는 분들이 많지 않아 아쉽지만. 이번 전시회.. 2010. 3. 9.
옛 친구들과 옛길을 걷다, 무주 학교길 옛 친구들과 함께 옛길을 걸었습니다. 무주 '학교길'입니다. 금강이 휘돌아 나가는 뒷섬마을 아이들이 학교 다니던 옛길입니다. 지난 10여 년 오지여행을 함께 했던 친구들입니다. 너댓 시간 코스의 걷기 좋은 산길을 걸어 사람의 마을을 찾아가 그 마을에서 잠을 자며 한나절을 보내곤 했습니다. 4년 만에 그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마당에 텐트를 치니 오지여행 분위기가 납니다. 모닥불을 피우고 긴~ 밤을 보냈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제법 운치있군요. 복불복으로 야영을 했어야 했는데...^^ 다음날, 향로봉을 넘어 학교길을 찾아 갑니다. 향로봉은 솔숲이 멋진 무주 읍내 뒷산입니다. 잘 가꾸어진 숲은 가볍게 걷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무주 읍내를 조망 할 수 있는 장소가 몇 군데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길이 무주의.. 2010. 2. 15.
옛길 트레킹 - 무주 뒷섬(후도)마을 학교길 무주 뒷섬(후도)마을 아이들이 학교 다니던 옛길을 걷다. 무주에도 금강이 흐른다. 그것도 금강 5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 바로 무주를 지난다. 앞섬마을과 뒷섬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물돌이는 안동 하회나 예천 회룡포 못지 않다. 무주의 옛길을 찾아다니고 있다. 자료와 귀동냥으로 어디에 그런 길이 있단 얘기를 들으면 달려간다. 후도마을 학교길은 말 그대로 학교 다니던 길이다. 후도마을 사람들이 무주 장보러 다니던 옛길이다. 거의 사라진 길을 마을 사람들이 손질을 했다. 금강을 따라 난 강변길과 무주 읍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향로봉 옆구리를 질러 가는 길이다. 들목은 몇 군데 있다. 무주 정수장과 무주고등학교 등. 답사에 동행한 무주총각은 무주고등학교 코스를 추천한다. 저 아래가 바로 무주고등.. 201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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