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일기
무주는 지금, 눈! 눈! 눈!
눌산
2012. 1.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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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심상치 않은데요,
사진 찍고 막 들어왔는데 무지막지하게 내립니다.
간만에 고립을 즐기려나 봅니다.
쌀, 김치, 담배, 쏘주만 있으면 한 겨울 난다던 강원도 산골 어르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눌산도 마찬가지죠.
사진 찍고 올리는 사이 눈은 순식간에 쌓였습니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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