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일기
야옹이는 일광욕 중
눌산
2012. 4. 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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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활짝 열고 아침햇살을 온몸으로 받는 맛,
산골에 사는 특권이죠.
야옹이도 느낄 권리가 있습니다.^^
창문을 열었더니 냉큼 들어옵니다.
눈치도 안보고, 허락도 없이.
들어오자마자 저러고 앉아 있네요.
등이 따뜻한가 봅니다.
슬슬 눈치 한번 보고는 맘껏 늘어집니다.
아~ 여기가 천국이구나~하는, 그런 표정으로.
빛과 그림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는 아침빛입니다.
누구나 즐길 권리가 있단다.
사랑방이니까.
자라!
난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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