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일기

해발 1천 미터까지 올라 온 봄

눌산 2009. 4. 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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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산 안국사의 봄

봄은 낮은 곳에서 부터 차근차근 위로 올라옵니다.
이젠 해발 1천 미터 적상산에도 봄빛이 완연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이 걸린 안국사 마당에도, 적상산 산정에도.


철쭉꽃이 피기 시작했지만.
적상산 산정의 진달래는 이제 막 꽃을 피웠습니다.


안국사 대웅전


목련도 한창이고요.

















이 녀석 이름이 뭘까요? 알려주삼.
적상산에 거대한 군락지가 있습니다.


# 종일 저 바람꽃 갖고 씨름했습니다.
여기저기 문의해본 결과 '나도바람꽃'으로 확인됐습니다.
메일로, 문자로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꿩의바람꽃, 홀애비바람꽃, 들바람꽃....
도데체 바람꽃은 왜이라 많은겨~ 머리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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