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원신암1 섬진강 도보여행 첫째날 <데미샘-원신암리> 2006년 6월의 섬진강 도보여행 기록입니다. 가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퍼가도 퍼가도 전라도 실핏줄 같은/ ......(중략)....... 저무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어디 몇몇 애비 없는 후레자식들이/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를. 시인 김용택은 蟾津江을 그렇게 질팍한 우리네 삶에 비유했다. 무엇이 그리 한스럽고 무엇이 그리도 그리웠던 세월이었을까, 우리 조상들은 그렇게, 그렇게 도랑이 강이 되고, 강물이 모여 바다로 흘러가 듯, 회한의 삶에 익숙했지만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을 살았었다. 전남북과 경남 삼도, 열두 개 군을 거치는 남도 오백리(212.3km)를 흐르는 섬진강, 그 섬진강의 대명사와도 같은 하동포구 80리 길에 익숙해 있어 섬진강의 속내를 들여다보기란 쉽지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2008. 4.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