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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바람꽃8

5월에 피는 야생화 적상산은 야생화의 보고(寶庫)다. 특히 북쪽을 향한 골짜기에는 3월초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키 작은 야생화가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유심히 관찰하면 일주일 단위로 골짜기의 주인이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꽃이 지고나면 씨방이 맺히고, 그 옆에 또 다른 야생화가 얼굴을 내민다. 5월에 들어서면 적상산의 주인은 피나물이다. 거대한 군락지에 노란 꽃이 무더기로 피어난다. 산 능선은 아직 연둣빛이라 피나물은 더 빛이 난다. 2022. 5. 3.
나도바람꽃 바람꽃 종류는 참 많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꽃이름 때문에 머리 아픈데, 바람꽃은 그 종류가 무려 12가지나 됩니다. 남한 땅에서 자생하는 바람꽃은 4개 속이 있습니다. 바람꽃속(Anemone속), 나도바람꽃속(Enemion속), 너도바람꽃속(Eranthis속), 만주바람꽃속(Isopyrum속)이 그것입니다. 바람꽃속 식물로는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세바람꽃, 남방바람꽃, 태백바람꽃, 바람꽃이 있고, 나도바람꽃속에는 나도바람꽃 1종, 너도바람꽃속에는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 2종, 만주바람꽃속에는 만주바람꽃 1종이 있습니다. 바람꽃이란 이름이 붙은 야생화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무주 적상산에는 가장 먼저 피는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꿩의바람꽃과 홀아비바람꽃, 나도바람꽃이 있습니다. .. 2013. 4. 26.
철없는 복수초와 피나물 꿩의바람꽃 족도리풀 요즘 적상산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들입니다. 나도바람꽃과 꿩의바람꽃, 피나물 군락,족도리풀, 그리고 때가 어느때인데 복수초도 피어 있습니다. 긴가민가해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분명 복수초입니다. 이미 꽃이 지고 씨가 맺힐때인데.... 피나물과 현호색 피나물은 역시 무더기로 피어 있어야 제맛입니다. 줄기를 자르면 붉은색 유액이 흐릅니다. 그래서 피나물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섬뜻한 느낌마저 드는 이름이지만,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핀 모습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이 녀석 이름은 모름. 박새풀 이녀석도 꽃이 피면 아주 멋지죠. 하지만 독초랍니다. 꿩의바람꽃 이 녀석은 끝물입니다. 꿩의 발자국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나도바람꽃 적상산 바람꽃 중 가장 늦게 핍니다. 지금이 한창입니다. 족도리풀 땅바닥에 달라.. 2011. 5. 8.
나도, 나도 바람꽃이라구! 바람꽃은 모두 손들어! 했더니 너도나도 손을 들었답니다. 그렇게 손을 든 바람꽃 종류만 무려 12종. 그중 가장 바람꽃스럽지 않은 녀석이 끼어 있었는데, 바로 '나도바람꽃'입니다. 다른 바람꽃과는 뭔가 다른 모습이지만, "나도, 나도 바람꽃이어요"라고 우기니 '나도바람꽃'이 된거지요. 보통의 바람꽃과는 좀 다른 모양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테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눌산 생각입니다.^^ 적상산에 '나도바람꽃'이 한창입니다. 눌산이 자주가는 적상산 8부 능선에 무더기로 피어 있습니다. 나도바람꽃 철을 만난거지요. 바람꽃 종류는 참 많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꽃이름 때문에 머리 아픈데, 바람꽃은 그 종류가 무려 12가지나 됩니다. 남한 땅에서 자생하는 바람꽃은 4개 속이 있습니다. 바람꽃속(Anemone속), .. 2011. 5. 6.
적상산 나도바람꽃 바람꽃 종류는 참 많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꽃이름 때문에 머리 아픈데, 바람꽃은 그 종류가 무려 12가지나 됩니다. 남한 땅에서 자생하는 바람꽃은 4개 속이 있습니다. 바람꽃속(Anemone속), 나도바람꽃속(Enemion속), 너도바람꽃속(Eranthis속), 만주바람꽃속(Isopyrum속)이 그것입니다. 바람꽃속 식물로는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세바람꽃, 남방바람꽃, 태백바람꽃, 바람꽃이 있고, 나도바람꽃속에는 나도바람꽃 1종, 너도바람꽃속에는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 2종, 만주바람꽃속에는 만주바람꽃 1종이 있습니다. 바람꽃이란 이름이 붙은 야생화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무주 적상산에서 만난 바람꽃은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꿩의바람꽃과 홀아비바람꽃, 나도바람꽃이 있습니다. 가.. 2011. 4. 22.
5월에 피는 야생화 모음 5월에 피는 적상산 야생화 이른봄 가장 먼저 피는 야생화는 복수초입니다. 다음으로 노루귀, 변산바람꽃, 얼레지가 핍니다. 야생화에 특별히 관심 없는 분이나 등산을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아마도 평생 만나기 힘든 꽃들입니다. 대부분 깊은 산속에 피기 때문이지요. 5월에 들어서면 키도 크고 화려한 꽃들이 피고집니다. 더불어 나무꽃이 피고, 수풀은 무성해집니다. 이쯤되면 온 산은 초록으로 뒤덮게 됩니다. 5월에 피는 야생화를 모아봤습니다. 대부분 적상산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치렁치렁한 귀부인의 드레스를 닮았습니다. 그것도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 보랏빛입니다. 5월의 숲에서 만난 이 화려한 꽃은 '당개지치'라고 합니다.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없으며, 잎 표면과 가장자리에 흰색의.. 2010. 5. 17.
넌 누구니? 나도 '바람꽃'이라네. 적상산 야생화 - 나도바람꽃 바람꽃 종류는 참 많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꽃이름 때문에 머리 아픈데, 바람꽃은 그 종류가 무려 12가지나 됩니다. 남한 땅에서 자생하는 바람꽃은 4개 속이 있습니다. 바람꽃속(Anemone속), 나도바람꽃속(Enemion속), 너도바람꽃속(Eranthis속), 만주바람꽃속(Isopyrum속)이 그것입니다. 바람꽃속 식물로는 꿩의바람꽃, 들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세바람꽃, 남방바람꽃, 태백바람꽃, 바람꽃이 있고, 나도바람꽃속에는 나도바람꽃 1종, 너도바람꽃속에는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 2종, 만주바람꽃속에는 만주바람꽃 1종이 있습니다. 바람꽃이란 이름이 붙은 야생화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무주 적상산에서 만난 바람꽃은 너도바람꽃을 필두로 꿩의바람꽃과 홀아비바람꽃,.. 2010. 5. 10.
적상산 야생화, '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네 산나물 뜯으러 갔다 만난 '천상의 화원', 적상산 야생화 군락 이팝나물이 맛있다는 얘기는 지난겨울부터 들어온 터라 오매불망 때만 기다렸습니다. 식물도감을 보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사진만으로는 뭐가 뭔지 알수가 없습니다. 모르니 혼자 갈 수도 없고, 마침 뒷집 식당 아저씨가 지금이 제철인 이팝나물 뜯으러 가신다기에 따라 붙었습니다. 이팝나물은 알고 보니 풀솜대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었습니다. 여름에 흰꽃이 피는 풀솜대 새순을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된장과 함께 넣고 끓이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기가막하다고 합니다. 생채나 묵나물로도 먹을 수 있는 풀솜대는 춘궁기 구황식물로 민중을 구제하는 보살같은 풀이라 하여 지장보살이라고도 합니다. 이 외에도 솜대, 솜죽대, 솜때, 왕솜대, 큰솜죽대, 품솜대지장보살.. 200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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