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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잇는 사람들7

제3회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 무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한 곳에 모아 전시·판매하는 제3회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가 3일(금)부터 5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고랭지에서 길러낸 농특산물들로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무주의 농부들이 생산한 천마, 사과, 오미자, 고추, 호두, 버섯, 고구마, 마늘, 콩, 배추 등 신선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농특산물 품평회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정직한 농부들이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부스. 귀농 귀촌의 모든 것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안성면 공동체에서 주관하는 축제장 라디오 부스. 5일까지 진행되는 '무주 마.. 2017. 11. 4.
무주 성도마을 인삼캐기, 머루 따기 체험 가을입니다. 초록은 어느새 각양각색의 색깔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산골짜기에도 황금들녘 펼쳐집니다. 논보다 밭이 많은 산촌, 무주 성도 마을의 가을걷이 현장을 찾아갑니다. 전북 무주군 적상면 성도마을. 성유와 도유 마을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산골 무주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성도마을에 20여 명의 도시민들이 찾아왔습니다. 인삼캐기와 머루 따기 체험을 위한 체험객들입니다. 김진우 성도마을 위원장의 안내로 마을 입구 500년 된 소나무 숲을 지나 인삼밭으로 갑니다. 성도마을은 사계절 진행하고 있는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에 처음 참여하였습니다. 2018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첫 체험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삼밭 주인 중유 마을 신윤섭 이장이 체험객들에게 인삼 캐는 요령을 설명하고 .. 2017. 9. 24.
무주 안성 장터와 정기용 건축 답사 무주 산골 중학교 아이들과 무주 안성 장터와 건축가 정기용 건축물 답사를 했습니다. 1학년 6명입니다. 한 반이 아니고, 1학년 전체입니다. 무주 안성면에 있는 안성 장터입니다. 무주군에는 네 개 읍면 장터가 있는데, 지역 특성에 맞는 이름으로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무주읍은 반딧불, 설천면은 삼도봉, 무풍면은 대덕산, 그리고 안성면은 덕유산 장터입니다. 덕유산 장터는 5일과 10일 장입니다. 시골장터가 다 그렇듯, 덕유산 장터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옛날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근근이 명목만 유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양철지붕을 인 장옥을 헐고 현대식 장터로 바뀌었습니다. 장터 한편에 과거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건물이 남아 있어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필료로 하는 사람이 있어 나와 있.. 2017. 9. 18.
무주 앞섬마을, 복숭아 빙수 만들기와 필리핀 문화체험 금강 상류인 앞섬 마을은 내도리(內島里)가 행정상의 주소이고, 앞섬은 자연부락 명(名)입니다. 앞섬을 한자화한 전도(前島)란 지명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마을의 역사는 약 400여 년 정도로 금강이 마을을 크게 감싸고돌아 나가는 전형적인 물돌이 지형으로 마을 건너, 즉 무주읍내 뒷산인 향로산에 오르면 그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이나 영주 무섬마을, 예천 회룡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돌이 지형으로 알려져 있는데, 앞섬 마을 또한 이에 못지않은 경관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숙박이 가능한 앞섬 체험센터 마을 주민들이 그린 그림들 전교생 18명의 무주 적상중학교 1학년 일곱 명의 아이들이 마을 체험을 위해 앞섬 체험 센터를 찾았습니다. 김조이 사무장의 안내로 대나무를 이용한 필리핀 .. 2017. 9. 13.
명천마을 '맨손 송어잡기' 체험 축제의 꽃은 먹거리와 꽃입니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에 가장 좋은 소재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축제장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송어 잡기 체험입니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겠지요. 매년 인기를 끌었던 무주 반딧불축제장의 송어 잡기 체험은 없습니다. 대신,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명천마을의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에 가시면, 짜릿한 손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덕유산 자락,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명천마을은 본래 맑고 깨끗한 개울물과 이름 모를 산새들의 소리가 어우러진 곳이라 하여 명천(鳴川)이라 불리다가 맑고 깨끗한 냇물로 인해 명천(明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해발 500m 정도 되는 산촌으로 물과 숲에서 따온 ‘물 숲 마을’ 이란 또 다른 이름도 갖고 있습니.. 2017. 8. 28.
무주 한걸음마을 사과따기 체험 무주 반딧불축제 기간 중 무주군 마을에서는 ‘마을로 가는 축제’를 함께 진행합니다. 반딧불탐사와 마을 농특산물 체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안성면 ‘한걸음마을’의 사과 따기 체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한걸음마을 펜션 한걸음마을은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덕곡마을과 금평리 두문마을 낙화권역으로 해발 600m에 자리한 산촌마을입니다. 덕유산 아래 펼쳐지는 안성면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로 휴양지로 손색이 없어 보이는 분위기지만 전통적인 농업을 유지하고 있는 자연마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문마을과 덕곡마을에는 현재 110가구에 160여명이 살고 있으며, 방문자센터는 덕산저수지 아래 덕곡마을에 있습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공간도 갖추고 있.. 2017. 8. 27.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 치목마을 시간의 미학을 과정의 문화로, 삼베 짜는 치목마을 무주 20여 개 마을에서는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을 특성에 맞는 체험과 숙박 등 주민들 주도하에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도시민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통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에도 마을에서는 체험행사가 있었습니다. 7월 1일(토)에 있었던 치목마을 체험 행사를 취재했습니다. 무주리조트 가는 길목으로 뒤로는 적상산이, 앞으로는 덕유산이 마주 보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치목마을입니다. 단풍 명산이 적상산 등산로 입구로 마을로 들어서면 골목에는 단풍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을 특산물로는 고추와 대학찰옥수수, 마늘, 블루베리가 있고, 삼베와 이를 이용한 생활소품, .. 201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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