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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3

5월에 가면 딱 좋은 산과 들, 강, 길 여덟 곳 5월은 연둣빛과 초록이 어우러진 빛의 계절입니다. 장소 불문하고 셔터를 누르면 다 작품이 되는 그림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가 바로 5월이 아닌가 합니다.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산과 들, 강, 길 일곱 군데를 추천합니다. 1. 남도제일의 자생철쭉 명산 장흥 제암산 전라남도 장흥 제암산(帝岩山-807m)은 전국에서 철쭉이 가장 먼저 피는 곳입니다. 호남 정맥의 한 줄기로 장흥읍의 북동쪽에 위치하여 보성군과 경계를 이루면서 완만한 능선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제암산의 제1경은 산악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 남도제일의 자생 철쭉입니다. 사자산 하단부분에서 시작되는 자생의 철쭉은 사자산 등성이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장동면 큰산에 이르기 까지 총 .. 2010. 4. 29.
5월의 절정! 봉화산 철쭉 만개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걸쳐 있는 봉화산(920m)은 그동안 지리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철쭉 명산이다.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영호남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나라에 위급한 일이 발생 했을때 봉화를 피우던 산. 인접한 바래봉 철쭉의 명성이 워낙 대단하지만. 사실은 이 봉화산 철쭉이 더 낫다는 이들이 많다. 밀집도가 높아 더 붉고, 더 넓게 산정을 물들이고 있다. 영호남의 경계에 위치한 봉화산 철쭉 만개...!! 2008. 5. 7.
해발 1천 미터 산정에 펼쳐진 붉은 바다 / 바래봉 철쭉... 남쪽의 대표적인 철쭉 명산으로는 가장 먼저 피는 장흥 제암산과 일림산이 있고, 합천의 황매산, 광주의 무등산, 남원의 봉화산, 바래봉을 들 수 있습니다. 며칠 사이 모두 다녀왔는데, 바래봉만 빼 놓고는 다들 막바지 풍경입니다. 산 아래는 이미 지고 있습니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산이다 보니 단계적으로 피어납니다. 산 위에는 아직 몽우리만 맺힌 곳도 있고요. 평일이지만 많은 인파로 붐빕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임도로만 올라가는데, 등산로가 있지만 비지정이라,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이 지키고 서 있습니다. 무시하고 들어가면 과태료 50만원입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꽃만 있을때 보다는 사람과 함께 할때 더 빛을 발하지요.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바래봉 정상입니다. 산정에서 먹는 밥 .. 200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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