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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8

무주에도 연꽃이 이상한 여름이다. 장마 중이라는게 맞나 싶다. 무주는 가뭄이 우려 될 만큼 그동안 비가 안 내렸다. 윗동네에 폭우가 내릴때도 무주는 화창했다. 오늘 시원하게 내렸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계곡이 살아났다. 물소리가 들린다. 새로 이사 온 뒷집 오리들도 신났다. 무주 읍내에도 연꽃 방죽이 있다. 넓지는 않지만 산책 삼아 한바퀴 돌만 하다. 맛있게도 생겼다. 소시지 아니다. 부들이라는 녀석이다. 2013. 7. 23.
[충청남도 부여] 부여 궁남지 서동연꽃축제 부여 궁남지 서동연꽃축제가 내일(21일)부터 열립니다. 해질무렵 산책삼아 한바퀴 돌면 딱 좋은데, 사진이 목적이라면 아침시간이 좋겠지요. 한낮은 무지 뜨겁니다. 이번 주말에 가시면 딱 보기 좋습니다. • 장소 :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6번지 (서동공원 일원) • 개최시기 : 2011. 7. 21 ~ 7. 24까지 • 문의처 : 부여군청 041)830-2921, 2922, 2011. 7. 20.
비 개인 후 찾은 연꽃방죽 오전에 무지막지한 소낙비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해가 뜨더니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때면 생각나는 곳이 있지요. 무주 읍내에 있는 연꽃방죽입니다. 전주 덕진공원에 연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은 이미 들은지라 가까운 읍내 연꽃방죽을 다녀왔습니다. 향로봉 아래 아담한 넓이의 방죽에는 홍련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위험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수영을 하면 안되고, 선박을 운행하면 안된다고 써 있습니다.^^ 2011. 7. 7.
무주 '학교길' 연꽃방죽 무주 읍내에 작은 연꽃 방죽이 있습니다. 지난봄 '학교길' 트레킹 중에 본 기억이 있어 찾아봤습니다. 사실 커피 사러 나간 길이었는데, 커피는 안사고 그냥 왔습니다. 깜빡 잊고. 아직 이릅니다. 이번 주말부터 제대로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 청결,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라고 하네요.... 연꽃과(蓮─科 Nelumbo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다. 연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의 잎은 지름이 40㎝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m 정도 높이 솟는데, 물에 젖지 않는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해면질의 꽃.. 2010. 7. 6.
여행길에 만나는 '덤' 움직이는 지도책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제가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땅에서 국도든, 지방도로든 모르는 길을 없을 정도였는데. 덕분에. 뜻밖의 횡재를 했습니다. 바로. 저 연못을 만났으니까요. 민박집 주인으로 여름을 보내면서 연꽃 촬영 한번 가질 못했는데. 뒤 늦게 나마 멋진 연지를 만났으니 횡재죠.^^ 수세미죠. 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요즘은 시골보다 오히려 대도시 공원에서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거리 여행을 할때 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국도나 지방도로를 이용합니다. 그것은 소소한 볼거리들 때문이죠. 밋밋한 고속도로에 비해 국도나 지방도로 주변에는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가끔은 네비게이션 전원을 꺼보세요. 굳.. 2008. 9. 15.
연꽃이 만발한 전주 덕진공원 지루한 장맛비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는 여름꽃들로 가득합니다. 뒤돌아 보면 자라난 다는 잡초도 한 몪하고요. 여름꽃의 진수라면 연꽃이 아닌가 합니다. 홍련, 백련이 가득한 연지에는 한가롭게 거닐며 꽃구경하기에 바쁩니다. 사진의 장소는 전주 덕진공원입니다. 시내에 인접해 있어 오다가다 찾기 쉬운 곳입니다. 덕진공원의 연꽃은 이달 중순께 가장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2008. 7. 3.
곡성기차마을과 섬진강, 그리고 연꽃마을 연꽃의 계절이 왔군요. 연꽃 명소는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굳이 유명한 곳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못에 가보면 쉽게 만날 수 있고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보기 좋은 곳들이 많을 겁니다. 제가 다녀온 전라남도 곡성의 고달지(池) 또한 몇몇 사진가들만 아는 곳이죠. 하지만 그 유명한 부여의 궁남지에 뒤떨어지지 않는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섬진강이 '엎어지면 코 닿을데' 있거든요. 곡성 기차마을과 함께 두루 두루 둘러 볼 만 합니다. 연꽃이 아름다운 건 보기에도 더러운 흙탕물에서 잘 자라기 때문일겁니다. 억샌 잡초나 자랄 것만 같은 환경에서 저 여린 꽃잎을 틔운다는 것이 경이로울 뿐입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고달지입니다. 한가로운 마을 풍경과 함께 번잡하지 않아 좋습니다... 2008. 7. 2.
연꽃이 아름다운 티벳풍 사찰 대원사 대원사 가는 길은 숲터널이다. 주암호를 뒤로 하고 천봉산 자락으로 스며드는 길목에는 아름드리 벗나무가 도열해 있어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봄이면 꽃불을 켜고 녹음 우거진 여름이면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계곡으로 더위를 피해 찾아든 피서객들이 가득하다. 좁은 협곡을 벗어나면 서기 503년 신라의 고승 아도화상이 창건한 고찰 대원사가 자리하고 있다. 보기드문 티벳풍 사찰이다. 봄의 벗꽃과 여름의 연꽃, 티벳박물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원사에는 우리 몸의 7개 챠크라를 상징하는 7개의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 수련과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대원사 연꽃축제가 열린다. 음악회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100여 종의 수련,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전시되 있다. 짙은 녹음 우거진 비내리.. 200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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