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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단풍12

깊어가는 무주 적상산의 가을 붉게, 더 붉게 타오른 가을빛에 눈이 부십니다. 삼삼오오 산으로 오르는 사람들 틈에 서서 가슴에 담아봅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이 가을을. 무주 적상산 가을은 이번주까지가 절정입니다. 떠나지 않아도, 산을 오르지 않아도 가을을 만날 수 있는 눌산은. 무지 행복한 사람인가요?^^ 2009. 10. 28.
여인의 붉은 치마를 닮은 산, 무주 적상산(赤裳山) 200mm 렌즈로 바라 본 무주 적상산 단풍 마치 여인의 치마를 닮았다는 무주 적상산(赤裳山)의 본래 이름은 상산(裳山), 또는 산성이 있어 상성산(裳城山)입니다. 적상산이나 상산, 상성산 모두 같은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적상산을 멀리서 바라보면 사면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여인의 치맛자락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가을이면 곱게 단풍이 들어 붉은 치마를 연상케합니다. 가는 길은 이미 추색이 완연합니다. 200mm 렌즈로 바라 본 현재의 적상산 모습입니다. 적상산 단풍 절정은 다음주부터 이달말까지 입니다. 당장이라도 뛰어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렌즈 속 풍경에 만족해야지요.^^ 적상산 등산 자료 -> http://nulsan.net/738 2009. 10. 15.
적상산 단풍, 언제 가장 좋을까? "단풍 많이 들었어요?" "언제가면 가장 좋을까요?" "붉은치마 갈아 입었나요?" 적상산 단풍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정상 부근에서 맴돌던 가을빛이 요며칠 찬바람이 불더니 아래로 아래로 달음박질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산색은 이미 가을빛이 완연하고요. 아쉬운 것은 벼랑 위에 달라 붙은 단풍나무가 너무 빨리 단풍이 들면서 시들해져버렸다는 것이죠. 다 때가 있는 법인데 말입니다. 너무 빨라도, 그렇다고 너무 느려도 안되는 자연의 이치 말입니다. 어제 오후, 200mm 렌즈로 적상산을 담아봤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이달 말까지가 보기 좋을 것 같고, 최적의 시기는 다음 주말(25, 26일) 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8.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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