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생존을 위해 싸움을 합니다. 먹이와 짝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합니다. 사람은, 참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알 수 없는 세상이니까요. 싸우다 웃다 울다, 또 싸웁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라고들 합니다. 속이 빤이 보이는데도 말입니다. 차라리 나를 위한다고 하면 밉지나 않겠습니다. 꽃은 나무는 개구리는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잡니다.
<고달연지에서.>
이 겨울이 지나고,
봄도 지나고,
어느 여름날,
화려한 몸짓으로 다시 다가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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