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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빠르니 늦으니 해도, 언제나 한결같다.
다섯 번째 적상산의 가을을 맞고 있지만, 단풍이 드는 시기는 늘 같다는 얘기다.
적상산 단풍은 이번 주말이 절정이다.
올 해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그런지 더 곱다.


작년에 쓰고 남은 통나무를 잘랐다.
장작을 패다 이 눈부신 가을빛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곱게 담아줘야지.
그게 이 아름다운 가을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는가.





이번 주말 쯤 되면 낙엽이 소복히 쌓이겠다.
현란한 단풍도 좋지만, 만추의 곰 삭은 맛도 좋다.






























뒤란에 500년이 넘은 나무가 있다는 것은 대단한 복이다.
사시사철 변하는 나무의 위용을 보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다시, 가자~ 장작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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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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