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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흔해서일까.
현호색은 제비꽃과 더불어 우리 산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봄꽃이다.
앙증맞은 모양의 현호색은 낮은 자세로 바짝 엎드리지 않으면 제 모습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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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속명 corydalis는 종달새란 뜻의 그리어스에서 유래되었다고.
그래서인지 자세히 보니 종달새를 닮았다.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잔뜩 움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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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좋은 날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옹기종기 모인 종달새 가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한창 제철을 맞아 유심히 보지 않아도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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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흔해서 귀한대접은 받지 못하지만.
그 아름다움만은 어느 풀꽃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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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은 잎모양과 분포 지역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왜현호색, 들현호색, 댓잎현호색, 빗살현호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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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궂은 바람은. 여린 대궁을 마구마구 흔들어댄다.
그래도 좋다. 봄볕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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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봐주삼~"
자주자주 이뻐해주마...^^


화창한 봄날이다.
어여쁜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취해보면 어떨까.



Posted by 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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