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의 갈비1 [함양맛집] 100년 고택의 맛, '안의 원조갈비집' 함양 안의면은 갈비찜으로 소문 난 고장이다. 작은 면소재지에 갈비집 간판을 단 식당이 즐비하다. 그럴만 한 이유가 있다. 안의는 지금 쇠락해가는 면(面) 소재지지만, 예전에는 거창과 함양을 거느린 안의현(安義縣)이었다. 영남 사림파의 거목 일두 정여창과 실학파의 태두 연암 박지원도 한때 이 고을의 현감을 지냈다. 지금도 안의면 소재지에는 정여창이 중건한 광풍루와 안의현청의 옛터에 자리 잡은 안의초등학교 내에는 박지원 사적비가 남아 있다. 더불어 함양은 예로부터 한양을 기준으로 '좌 안동 우 함양'이라 하여 조선시대 유교의 양대 산실로 꼽혔던 곳이기도 하다. 한 시절 훨훨 날았던 영화는 온데간데 없다지만 여전히 고색창연한 고택들이 남아 있다. 안의 갈비찜은 한 때 현청이 있을 정도로 큰 고을이었던데서 상관.. 2013. 7.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