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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여행322

전철·시티투어로 떠나는 가족단위 하루여행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전철로 떠나는 시티투어 테마여행’을 소개했다. 코레일이 추천하는 코스는 인천·수원·천안·아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전철역 중심으로 도시별 시티투어와 연계해 당일치기 실속 여행으로 구성된다. ○ 수원시티투어는 경부선 수원역에서 연계되며, 성곽건축예술의 백미인 세계문화유산 ‘화성’(1997년 지정)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코스로 이뤄짐. 특히 영어·일본어 안내원 동승 서비스로, 외국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있음. 수원시티투어버스 모습(수원시티투어 제공) ○ 인천시티투어는 지난해 10월 완공된 인천대교를 통과해 운행되는 공항권 연계코스가 인기 있음. 특히, 인천시티투어 승차권 한 장으로 하루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시티투어 .. 2010. 5. 7.
[경상남도 하동] 느린 걸음으로 즐기는 하동 차(茶)기행 느림, 비움 그리고 채움의 잔치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제15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오늘(5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벚꽃길을 다녀온지가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화개골은 지금 초록빛입니다. 화개 십리벚꽃길은 초록빛입니다. 아직 봄이 떠나지도 않은 무주와 비교하면 한달 이상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벚꽃길 좌우로는 온통 초록 차밭입니다. 가장 맛과 향이 좋다는 첫물차인 우전 수확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하동차의 역사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흥덕왕 3년(서기 828년) 당나라에서 돌아온 사신 대렴공이 차 종자를 가지고 오자, 왕이 지리산에 심게 하였다. 차는 선덕여왕 때부터 있었지만 이때에 이르러 성하였다”라고 하였고 이를 미루어 선덕여왕 때 이미 그전부터 차를 마셔왔음을 알 수.. 2010. 5. 5.
[경상북도 김천] 봄날의 연둣빛 닮은 김천 청암사 매월 첫쨋주 일요일 열리는 청암사 법회 지난달에 이어 김천 청암사를 다녀왔습니다. 매월 첫쨋주 일요일 열리는 법회 참석과 한달에 한번 열리는 공양간 구경하러요. 오전 10시30분 열리는 정기법회가 끝나면 법회 참가자들에게 사찰음식을 뷔페식으로 냅니다. 절밥도 중독성이 있나 봅니다. 불령산은 가야산 북서쪽, 김천과 거창의 경계에 우뚝 솟은 수도산(1,317m)을 말합니다. 통일신라 헌안왕 3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청암사는 본래 해인사의 말사들을 관장하는 거사였였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다층석탑과 42수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고, 산내 암자로는 백련암, 수도암이 있습니다. 한달만인데 골짜기에는 봄빛으로 가득합니다. 요란한 물소리를 뒤로 하고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법회가 10시 30분부터라 많이 늦었습니다. 지각.. 2010. 5. 4.
전철역 주변 가족여행 명소, 코레일 추천 9곳 전철 타고 가족여행 떠나요~ 코레일 추천 명소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자연체험 여행코스를 추천했다 코레일이 추천하는 코스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철을 이용해 교통체증 없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것이 특징. 물향기수목원 내 수생식물원 경부선 오산대역 ‘물향기수목원’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06년 5월 개원한 경기도립 수목원으로 약 10만평 부지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한국의소나무원 등 19개의 주제원과 1,600여 종류의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관람로(약 4.5km)를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2시간 정.. 2010. 4. 30.
한반도 지형 닮은 '선녀와 나뭇꾼' 전설의 바로 그곳 무주에 가면 한반도 닮은 금강이 있다. 무주에도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있습니다. 무주군 부남면의 금강(錦江)이 바로 그곳입니다. 금강변에 우뚝 솟은 각시바위에는 '선녀와 나뭇꾼'의 전설도 함께 전해져옵니다. 영락없는 한반도 지형입니다. 가운데 세개의 수초섬은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입니다. 묘하게도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지점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왼편 절벽 구간은 지난 4월 16일 포스팅한 '금강 벼룻길'입니다. 벼랑 아래 옛길이 있습니다. 오른쪽은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봉길마을입니다. 마을 건너편 각시바위에는 재밋는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선녀와 나뭇꾼'이야기입니다. 각시바위에 전해오는 '선녀와 나뭇꾼' 전설 옛날 천상(天上)에서 내려 온 선녀가 목욕을 하고 올.. 2010. 4. 30.
전철타고 가는 산행코스, 코레일 추천 BEST-9 “몸도 마음도 가볍게 전철 타고 등산가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실록의 계절을 맞아 수도권에서 전철을 타고 다녀올 수 있는 안산선 수리산역 등 아홉 군데 산행코스를 추천했다. 코레일이 추천하는 코스는 전철을 이용하면 교통체증 없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중앙선은 남한강과 산악지대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노선으로, 전철 개통 이후 서울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아져 최근 등산객이 급증하고 있는 곳. 또, 중앙선에서는 자전거 휴대가 가능해 자전거 하이킹족이나 주말 레저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용문사 은행나무 1. 안산선 수리산역이나 경부선 안양·명학역에서 가까운 ‘수리산’ 수리산은 안양과 안산, 군포를 아우르며 2009년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안양역에 내려 병목안.. 2010. 4. 26.
도시의 속살 뒷골목 돌아보기, 부산 무주에서 부산 기차여행 - 용궁사, 남포동 도시탐험 눌산은 도시를 무지 싫어 할 것 같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번잡한 도시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좋아합니다. 사람구경 만큼 큰 재미는 없으니까요. 세상 돌아가는 모습 한골목만 스쳐 지나가도 다 보이니까요. 특히나 도시의 뒷골목은 그 도시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오지탐험 만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도시탐험입니다. 그런면에서 오래된 도시가 좋습니다. 역사가 깊을 수록 뒷골목의 풍경도 활기가 넘쳐흐릅니다. 무주에서 부산 기차여행 두 번째는 용궁사와 남포동 뒷골목 탐험입니다. 하루에 한 여섯 끼 먹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산은 맛있는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도시입니다. 대변항에서 181번 시내버스를 타고 용.. 2010. 4. 21.
부산역에서 만난 4대강 홍보관 부산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활기 넘치는 부산거리와 대변항에서 만난 싱싱한 해산물은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도시가 싫어 산골에 살지만 가끔은 번잡한 도심이 그립기도 합니다. 사람 냄새 가득한 도시의 뒷골목은 우리 땅의 속살과도 같으니까요. 부산여행을 마치고 열차를 기다리다 반갑지 않은 '행복4江' 홍보관을 발견했습니다. 눈에 가장 잘 띄는 장소라 할 수 있는 '타는곳' 입구였습니다. 보기 싫어도 보라는 듯 말입니다. 그래서 둘러 봤습니다. 한참을 봤지만 눌산 외에는 거의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내용은 4대강 홍보였습니다. 물론 바쁘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라 치부하기도 할 겁니다.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야~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4대강 사업은 누구 한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내 아.. 2010. 4. 19.
벚꽃 만개한 하동역 고갯길을 오르다 하동 시가지를 내려다 봅니다. 하동역 철로에 만개한 벚꽃이 꽃구름 되어 달리고 있습니다. 차를 돌려 다시 내려갑니다. 눈 내리는 날은 기차를 타야 합니다. 왠지 그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벚꽃 핀 봄날 기차를 타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구름 위를 달리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해서요. 201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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