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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펜션317

야옹이 입 찢어지겠네~! 오랜만에 보는 아침햇살이 따뜻합니다. 하지만 추위는 꼼짝 않고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낮부터 풀린다는 일기예보를 믿어야겠지요. 야옹이 세수하는구나? 고양이는 역시 깔끔쟁입니다. 얼마나 깔끔한지 하루에도 세수를 열 번은 하는 것 같습니다.^^ 우왕~ 입 찢어지겠네...^^ 먹고나면 졸리는 건 야옹이나 눌산이나 똑 같습니다. 눈꺼풀 무게를 감당 못해 어찌할바를 모르는 야옹이.^^ 아무리 참아 볼려고 하지만. 눈동자가 돌아간지 오랩니다.^^ 감았다 떴다를 반복하면서. 니 집에 가 자면되지...바보! 뭐가 좋다고 눌산 곁을 떠나지 못해 저러고 앉아 있습니다. 역시 생각 많은 야옹이. 고마운 친구랍니다..... 2009. 12. 21.
雪國, 무주 지난 밤 쉬지 않고 눈이 내렸습니다. 눈 쌓인 아침풍경을 상상하며 잠자리에 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눌산은 그렇습니다. 눈만 보면 환장하니까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폭설은 아니지만. 눌산을 행복하게 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을은 고요합니다. 소복히 쌓인 눈 만큼이나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는 서창마을입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무주 관광안내센터 겸 아트갤러리. 멀리 적상산이 보입니다. 길게 드러누운 능선에 하얀 눈이 곱게 쌓였습니다. 펜션 입구 쪽 풍경입니다. 역시 고요합니다.... 펜션 올라오는 길 역시.... 오늘 같은 날 산행을 해야 하는데... 눌산은 할 일이 많습니다. 밀린 원고 마감이 오늘이거든요. 야옹이 녀석...^^ 아마 이런 눈은 처음보겠지요. 신기하고, 그래서 신나고.. 2009. 12. 20.
야옹이는 눈이 싫은가 봅니다. 야옹이는 오로지 눌산에게만 관심이 있습니다. 주인이 뭐하나, 혹시 자긴 안주고 혼자만 뭐 먹고 있나... 하고요.^^ 창문틀에 올라 앉아 어김없이 아침 문안인사를 합니다. 야옹~ 사실 밥 달라는 소립니다. 물이 없어도 야옹~ 심심해도 야옹~ 창문이 열릴때까지 저러고 앉아 있습니다. 관심 좀 보여달라 이거겠지요.^^ 참 호기심 많은 녀석입니다. 뭐가 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눌산은 눈이 더 좋은데 녀석은 관심도 없습니다. 이따금 날리는 눈을 쫓아 뛰어다니다 금방 그만두고 맙니다. 귀여운 녀석... 눌산은 요즘 이 녀석이 귀여워 죽겠습니다.^^ 며칠째 오락가락하는 눈발이 장맛비를 닮았습니다. 쉬지 않고 내리지만 쌓이질 않습니다. 적상산에만 하얗고요. 무주리조트는 설국이 따로 없습니다. 자연설에 인공설이 더.. 2009. 12. 19.
함박눈 내리는 무주의 아침 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에서 부터 눈을 치울까 고민했습니다. 지난 밤 잠자리에 들기 전 말입니다. 아쉽게도, 아침상황은 치울 눈이 없었습니다.^^ 눈 치우는 도구인 장갑에 귀마개 모자, 삽, 빗자루까지 모두 준비해 놓고 잤는데..... 야옹이 주막만한 함박눈이 내립니다. 하지만 쌓이진 않습니다. 야옹이는 매일 아침 어김없이 창문틀에 올라와 아침인사를 합니다. 어서 나와서 밥달라고요...^^ 적상산은 하얀 눈모자를 눌러썼습니다. 주말까지 폭설 어쩌고 하는 일기예보에 괜히 흥분했나봅니다. 너무 많은 기대는 큰 실망을 안기지요.... 야옹이 재롱부리는 중.^^ 눌산 앞에서 떼구르 잘도 구릅니다. 아마도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이 아닐까.... 반쪽하늘은 파랑입니다. 나머지 반쪽 하늘엔 눈구름이 오락가락하고요..... 2009. 12. 18.
산안개 흐르는 '무주구천동' 드라이브 무주 군민인 것이 자랑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무주리조트 사우나 갈때죠. 무주 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또 있습니다. 덕유산 곤도라도 사정없이 깎아 줍니다.^^ 덕분에 리조트 세인트 휴 사우나를 자주갑니다. 집에서 15분 거리지만, 드라이브 삼아서 가는거죠. 사우나 다녀오는 길에 무주구천동의 비 개인 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라제통문 가는 길입니다. 무주구천동 33경 중 절반이 이 구간에 있습니다. 리조트 다녀가는 길에 라제통문과 반디랜드를 지나는 이 길을 통해 무주나들목으로 나가면 좋겠지요. 아침이 되자 비가 그칩니다. 산안개 너울거리는 풍경이 그윽합니다. 산과 계곡이 많은 무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무주에서 많이 봤을 겁니다. 저~기 저 노란 투톤 시내버스, 무진.. 2009. 12. 11.
무주는 지금, 함박눈이 내립니다. 아침 6시. 눈 뜨자 마자 창문을 열어 날씨를 확인합니다. 1-4cm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으니까요. 어! 그런데 비가 오잖아~ 존경하는 대한민국 기상청 욕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눈으로 바뀌더니 이시각 무주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눌산을 환장하게 만드는 함박눈 말입니다...^^ 눈 오는 날은 산으로 간다~~ 날씨 좋은 날 산행은 재미 없거든요. 하지만 눌산은 안타깝게도 오늘도 손님이 있어 꼼짝 못하고 앉아 있어야 합니다. 산에 가는 사람들 뒷모습만 바라보면서요.^^ 눌산넷을 방문하시는 모든분들, 멋진 주말 되십시오..... 2009. 12. 5.
동굴 속에서 와인을 마신다! 무주 머루와인 동굴 보물이 가득한 산, 무주 적상산의 명소들 '붉은치마산'이라는 뜻의 무주 적상산(赤裳山)은 보물이 가득한 산입니다. 천년 고찰 안국사와 해발 900미터 산꼭대기에 자리한 산정호수, 덕유산의 영봉과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적상산성, 적상산 사고, 천일폭포 등이 있는 곳이지요. 더불어 지난 6월에 문을 연 머루와인 동굴은 산중 한가운데 터널 속에 자리하고 있어 이색지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해발 1천미터 산꼭대기까지 자동차로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걸어서 오르는 등산로와는 또다른 느낌이랄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만나볼 수 있는 무주 적상산의 명소들입니다. 대부분의 명소들은 적상산 북동쪽에 위치한 북창리를 통해 오릅니다. 반대편 서쪽 서창마을은 등산로이고요. 가장 먼저 만날 수 .. 2009. 11. 30.
벚나무 가로수가 멋진 금강 길 촉촉한 아침입니다. 이슬이 앉은 자리는 비가 내린 듯 젖어 있습니다. 사방 둘러쳐진 산자락은 아직 가을빛인데 티브이에서는 무지 추울거라고 떠들어댑니다. 비바람이 불고 기온차가 무려 17도나 나는 지역도 있으니 대비하라는 얘기겠지요. 눌산은 일기예보에 민감합니다. 특히 손님이 몰리는 주말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준비할 일도 많고 문의전화에 답변도 해야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저만의 분석력이 생겼습니다. 무주는 중부도 남부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동서남북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애매모호한 지리적 환경인 것이죠. 그래서 동단위 예보와 중부와 남부 일기예보를 종합해 분석해보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더군요. 무주 날씨가 궁금하시면 90% 이상의 적중률을 자랑.. 2009. 10. 31.
작지만 눈이 시리도록 붉은 애기단풍 잎은 작지만 색깔은 더 붉고 고운 애기단풍입니다. 애기단풍은 백양사가 유명합니다. 산너머 내장사에 비해 소박하지만 은근히 끌어땡기는 매력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 가을엔 백양사에 가보질 못했습니다. 사진은 가까운 곳에서 담았습니다. 오늘 비오는 지역이 있다죠. 이 비가 그치면 날씨는 더 쌀쌀해진다고 합니다. 주말 지나면 11월이니 겨울 분위기로 접어 들겠지요. 향적봉에 올라보니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더군요. 이파리를 모두 떨군 나뭇가지만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무주리조트는 겨울시즌 준비로 한창이고요. 곧 첫눈이 내리면 스키어들로 붐비겠지요. 요란한 세상사가 듣기는 싫지만 이따금 뉴스를 접하면 왠지 딴세상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눌산이 없어도 잘 돌아가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참. 언제.. 200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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