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꽃

(4)
[전라남도 정읍] 정읍 옥정호 구절초축제 가을 꽃의 상징은 국화입니다. 그 중 구절초는 산과 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향이 그윽한 꽃입니다. 섬진강 상류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 가시면 절정에 달한 구절초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철 산행을 하다보면 산등성이나 양지바른 산기슭에 흔히 구절초 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쑥부쟁이, 개미취, 산국과 함께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들국화입니다. 가을에 피는 야생화들은 대부분 국화과 식물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구절초는 선모초(仙母草)라 불리기도 합니다. 흰 꽃잎이 신선보다 더 돋보인다 하여 붙여진 아름이라고 합니다. 구절초 술은 중풍 치료제나 보혈강장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구절초 꽃잎을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없어지고, 베개 속으로 사용하면 두통에 좋고..
[충청남도 공주] 공주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가을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주인공은 꽃입니다.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와 메밀꽃, 꽃무릇, 구절초까지. 20011 공주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장군산 영평사에서 열립니다. 구절초로 소문난 곳은 많습니다.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가 있고, 다음으로 공주 영평사가 아닌가 합니다. 영평사 홈페이지 http://www.youngpyungsa.org/ 대웅전을 기준으로 한바퀴 돌 수 있는 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제(9월 28일) 기준 50% 정도 개화했습니다. 비가 그치는 주말에는 딱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 야생화 물매화의 청초함에 반하다. 얼마 전 같은 장소를 찾았지만, 코 앞에 있는 물매화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사진에 담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기도 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덥석 쥐기 보다는 곁에 두고 더 오래도록 보고 싶은 욕심 같은 것이었습니다. 물매화는 대부분의 가을 야생화들이 그렇듯이 화려하지도, 특별히 키가 크거나 요란하지도 않습니다. 한 뼘 쯤 되는 키에 물가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마치 숲의 요정 같습니다. 매화를 닮아 물매화라 부릅니다. 촉촉한 땅에서 바로 줄기가 올라오고,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순백의 꽃을 피웁니다. 이 물매화 군락지는 계곡가에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사람이 다녀 간 흔적이 있습니다. 흔하지 않다보니 먼 길 마다않고 달려오는 것이겠지요. 눌산 처럼 말입니다. 숨이 멎는 듯 ..
가을엔, 구절초 몸은 무겁고, 머리는 하얗더랬습니다. 글 한 줄 쓰기 힘들 만큼. 머리 속은 백지 상태였으니까요. 지난 여름 후유증인가 했더니, 문제는 꽃이었습니다. 꽃이랑 못 놀아 몸살이 났던 겁니다.^^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마디가 된다 하여 구절초라 불린다고 합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꽃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야생에서 만나는 구절초는 더 하얗습니다. 꽃은 작지만 더 강해보입니다. 구절초가 온 산을 뒤덮은 곳이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 정읍 옥정호 근처에 가시면 '옥정호 구절초축제'를 합니다. 공주 영평사도 유명한 곳이죠. 각자의 특징은 있지만, 옥정호가 백배 낫습니다. 송림 사이사이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가 가히 환상적입니다. 미치고 환장할 만큼요^^ 지난자료입니다. 옥정호 구절초축제 -> http://nu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