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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벼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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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반딧불이를 만나다.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무주에서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반딧불축제가 열립니다.그 시기에 맞춰 반딧불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 두 종류가 있는데, 축제 기간중에는 애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어젯밤 올들어 처음으로 애반딧불이를 만났습니다. 무주에서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금강 잠두마을 옛길입니다. 어젯밤 이 길에서 올 첫 반딧불이를 만났습니다. 금강변에 있어 한낮에도 걷기 좋은 길입니다. 사진은 언제나 봄날 앞에서도 볼 수 있는 늦반딧불이입니다. 반딧불이의 특성상 사진 찍기가 아주 힘듭니다.
5월의 무주 금강 벼룻길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무주 금강 벼룻길' 금강 천리길 중 무주 땅을 지나는 구간만 따진다면 약 30여 km입니다. 부남면 소재지에서 남대천과 합류하는 무주읍 서면까지, 다시 잠시 도로와 멀어지다 만나는 내도리(앞섬마을)까지입니다. 전체 구간을 하루에 걷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는 부남 대소마을에서 밤(栗)소마을까지라 할 수 있습니다. 깎아지를 듯한 벼랑 아래 사람 한명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 바로 '금강 벼룻길'입니다. 5월의 금강은 연둣빛입니다. 벼룻길 입구에 복사꽃이 만발했습니다. 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이 복사꽃 사잇길을 지나면 곧장 연둣빛 속으로 들어 갑니다. 절벽 아래 아스라이 이어지는 벼랑길을 따라 갑니다. 바로, 강가나 바닷가 낭떨어지로 통하..
추천! 5월의 무주여행 5월의 색은 연둣빛입니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색은 없겠지요. 흔한 풀 한 포기까지도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봄이니까요. 이런 5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연둣빛 산색과 울긋불긋 피어나기 시작한 꽃들의 잔치는 어딜가든 감동이 기다립니다. 무주의 5월을 소개합니다. 걷기 좋은 길과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 오르는 금강의 풍경 등 놓치기 쉬운 무주의 명소들입니다. 1. '천상의 화원' 적상산 피나물 군락 노랑매미꽃이라고도 부르는 피나물은 사실 흔한 꽃입니다. 대부분 군락을 이루고 피기 때문인데요, 적상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피나물 군락이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다음 주말까지가 절정으로 보입니다. 적상산 안국사에서 딱 10분만 걸어가면 '천상의 화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옛길트레킹 - 무주 금강 벼룻길 천년흔적 고스란히 간직한 금강 옛길 며칠 전 무주군청 들어갔다 금강 옛길을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름하여 '예향천리 금강 마실길'이랍니다. 무주 부남면에서 무주 읍내 근처까지 약 19km 구간입니다. 이 길은 깎아지른 듯한 벼랑을 지나고 너른 들녘도 지납니다. 강과 가까이 걸으며 사람을 만나고 역사를 배웁니다. 옛길에 담긴 이야기는 그 자체로 문화입니다. '금강마실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벼룻길 2km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벼룻길은 강가나 바닷가 낭떠러지로 통하는 비탈길을 말합니다. 천문대 앞에서 시작합니다. 면사무소 바로 옆에 있는 천문대는 사전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도 한장 달랑 들고 나선 길이라 난감합니다. 식사도 할겸 금강식당 간판을 보고 들어갑니다. 이 고장에서 나고 자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