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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여행9

여기가 우리 동네 여름 명당! 무주 정천마을 여기가 우리 동네 여름 명당! 청량한 숲 바람이 불어오는 정천마을 ‘풀동산’ 때 이른 6월 더위가 한여름 날씨 못지않다. 뜨거운 햇살보다 습도가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에 더위가 더 느껴진다. 6월 더위가 이 정도니 한여름에는 어찌 살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덥다고 에어컨을 끼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어디가 좋을까. 시원한 숲 그늘이면 최고겠다. 거기에 앉기도 하고 누우면 더 좋을, 넓은 평상이 있고, 산들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숲.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안성면 덕산리 정천마을에 가면 그런 숲이 있다. 동서남북 사방이 확 트인 야트막한 뒷동산에 올라가 있으면 그 시원함이 에어컨 바람 부럽지 않다. 풀썰매 타던 풀동산과 돌담길 정천마을은 해발 500m 즈음에 위치한 산골이지만, 평지에 자리 .. 2023. 7. 1.
무주 장안마을 삼굿구이 체험 아름드리 소나무와 느티나무 숲이 아름다운 무주군 부남면 장안마을 '삼굿구이 체험' 삼굿구이는 흙구덩이 안에 불을 피워 돌을 달군 다음, 고기, 고구마, 감자, 달걀 등을 올려놓고 그 위에 다시 쑥대나 솔가지 따위를 얹고 흙으로 덮은 후 물을 부어 그 수증기로 익혀 먹는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 문화다. '무주반딧불축제 전통 맛투어'는 장안마을 주민들이 5시간 전에 미리 불을 피워 준비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행사다. 복잡한 준비과정 때문에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했지만 일찌감치 마감될 만큼 관심을 끌었다. 2022. 9. 27.
곡성 서봉마을 <길 작은 도서관> 곡성 서봉마을 김선자 관장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드렸다. 어르신들은 동시를 읽으며 한글을 공부했고, 당신들의 인생을 글로 풀어냈다. 글은 시가 되었고, 김 관장은 ‘시집살이 詩집살이’ ‘눈이 사뿐사뿐 오네’ 등의 시집으로 보답했다. 이어서 마을 아이들의 시와 그림을 엮어 ‘혼자 먹는 메론빵’도 펴냈다. 아이들의 글과 그림, 어르신들의 시는 마을 담장에 옮겨 놓았다. 골목을 걷다 보면 마을 아이들의 동심과 어르신들의 인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동생들 키우느라 학교를 못 갔다/ 친구들이 글자도 모르는 것이 까분다고/ 기가 팍 죽었다/ 양양금 할머니 2020. 5. 14.
무주 복사꽃, 앞섬마을 금강이 흐르는 강마을 무주 앞섬마을에 복사꽃이 한창입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복숭아 농사를 짓는 마을에는 온통 복숭아 과수원입니다. 복사꽃만 보지 마시고 마을 안길로 들어가 골목도 걸어보길 추천합니다. 한갓진 봄날의 농촌 풍경이 평화롭습니다. 2020. 4. 16.
무주 덕유산 한걸음마을 사과따기 체험 무주는 지금, 제철 맞은 사과 수확이 한창입니다. 덕유산 자락 안성면은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사과와 블루베리, 머루 등 재배 조건이 좋은 곳입니다. 특히 사과는 추석 무렵 이른 수확을 하는 홍로를 비롯 11월 들어서 수확을 시작한 부사 재배를 많이 합니다. 월등한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안성면 한걸음마을 사과밭에 도시민 40여 명이 찾아왔습니다. 덕유산 서쪽 덕곡저수지 아래 자리한 한걸음 마을에서 도시민 사과 따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최일섭 한걸음마을 추진위원장의 안내로 직접 사과를 따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하고, 덕유산 국립공원 ‘어사길‘ 단풍 트레킹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한걸음 권역센터.. 2017. 11. 5.
무주 무풍승지마을 사과따기 체험 가 무주군 20여 개 마을에서 11월 5일까지 진행되고 있고 무주농특산물축제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무주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주는 현재 가을 사과 수확이 한창입니다. 사과의 본고장 무주군 무풍면 무풍승지마을에 80여명의 도시민들이 사과따기 체험을 위해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무풍 승지마을의 가을은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만큼 풍요롭습니다. 산자락을 붉게 물들린 사과밭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사) 마을을 잇는 사람들 http://www.mujumaeul.org 무풍승지마을은?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鄭鑑錄)에 따르면 한국판 유토피아라 할 수 있는 십승지(十勝地)에 대한 기록이 전해져 옵니다. 정감록의 '정'은 정씨를, '감'은 천도(天道)와 풍수지리를, .. 2017. 11. 4.
무주 외당마을 박종환 이장을 찾은 예비 귀농·귀촌인들 무주 안성면 공정지구 택지 분양을 받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2박 3일 일정의 지역 답사가 있었습니다. ‘예비 귀농인 교육’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시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무주군 담당 공무원의 지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과 먼저 귀농한 주민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촌 한 지 7개월 만에 마을 이장이 된 외당 마을 박종환 이장 집을 찾은 예비 귀농인들을 취재했습니다. 외당마을은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속한 자연부락입니다. 덕유산 서쪽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옛 지명은 바깥신뎅으로 신당이 있어 붙여진 지명입니다. 안성의 특용작물인 천마를 많이 재배하고 있어 덕유산 천마 마을이라고도 합니다. 외당마을은 사계절 '마을로 가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 2017. 8. 30.
무주 한걸음마을 사과따기 체험 무주 반딧불축제 기간 중 무주군 마을에서는 ‘마을로 가는 축제’를 함께 진행합니다. 반딧불탐사와 마을 농특산물 체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안성면 ‘한걸음마을’의 사과 따기 체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한걸음마을 펜션 한걸음마을은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덕곡마을과 금평리 두문마을 낙화권역으로 해발 600m에 자리한 산촌마을입니다. 덕유산 아래 펼쳐지는 안성면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로 휴양지로 손색이 없어 보이는 분위기지만 전통적인 농업을 유지하고 있는 자연마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문마을과 덕곡마을에는 현재 110가구에 160여명이 살고 있으며, 방문자센터는 덕산저수지 아래 덕곡마을에 있습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공간도 갖추고 있.. 2017. 8. 27.
무주 죽장마을 '산촌마당캠핑' 시골집 마당에서 캠핑을! 전라북도 무주 죽장마을 2017년 8월 5일~6일 1박 2일 전라북도는 농촌지역의 과소화 문제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농촌과소화대응TF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명의 TF팀은 과소화정책지도 제작, 농촌 청년일자리확대, 농어촌서비스기준 개선 등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농어촌체험교류 활성화, 도·농연계 일자리창출 사업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령, 소규모화 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전국 최초로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10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무주군 안성면에 ‘안성면공동체활성화지원단’을 구성,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구현’을 위한 기획사업과 과소화실태 조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8월 5일~6일 1박 2.. 2017.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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