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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계곡2

명천(明川)을 거슬러 원통사 가는 길, 가을이 무르익었더라 명천(明川)을 거슬러 원통사 가는 길, 가을이 무르익었더라 성큼 다가선 가을을 즐기기에는 안성 땅이 제격이다. 무주 사람들을 다 먹여 살리고도 남았다는, 무주에서 가장 넓은 들을 가진 안성 땅은 지금 온통 황금빛이다. 사교마을 입구에서 두문마을과 덕곡마을을 지나 외당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차를 세웠다. 한없이 넓은 들과 높은 가을 하늘이 눈 앞에 펼쳐진다. 나지막한 산과 그 아래 마을들, 그 사이사이 푸른 소나무 숲이 점처럼 찍혀 있다. 마을에서 마을로는 크고 작은 하천이 실타래처럼 안성 땅을 적시며 흐른다. 부챗살처럼 안성 땅을 감싸고 있는 덕유산 자락에서 흘러온 통안천과 명천, 사전천이 서쪽을 향해 흐르다 구량천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된다. 도치마을에서 시작해 안성면 소재지와 평장마을, 상·하이.. 2022. 10. 10.
무주 ‘산촌 외갓집 앞마당캠핑’ 무주군 안성면 명천마을에서 두 번째 ‘산촌 외갓집 앞마당캠핑’ 지난 8월 3일과 4일 무주군 안성면 명천마을에서 2019 도시민과 함께 하는 캠핑한마당 ‘산촌 앞마당캠핑’ 두 번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도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와 공간 자원을 공유해 농촌관광은 물론, 귀농·귀촌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도시민 10가구 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가족들은 첫날 명천마을 소나무 숲에 텐트를 치고 마을회관에서 흥겨운 게임과 명천계곡에서 물고기잡기 체험, 저녁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등을 즐겼으며 둘째 날에는 무주지역 특산물로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인 ‘무주 대첩’ 요리 대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9년 세 번..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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