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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2

소의 귀를 닮은 섬 우이도(牛耳島) / 전라남도 신안 우이도 성촌 마을과 돈목해수욕장, 모래산 목포항에서 일반여객선으로 3시간 20분을 달려 만난 '소(牛)의 귀(耳)를 닮은 섬' 우이도(牛耳島)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한 섬마을이다. 우이도에 닿으면 먼저 가운데 우뚝 솟은 상산봉(358.6m)과 섬 서쪽 끄트머리 도리산을 사이에 둔 거대한 모래언덕이 눈에 들어 온다. 돈목해수욕장 끄트머리 바다에 발끝을 댄 이 모래언덕을 우이도 사람들은 '산태'라고 한다. 모래를 쌓아 올린 듯, 또는 무너진 듯이 보여서 그렇게 부르는 모양이다. 자동차 한 대 없는(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없다.) 작은 섬마을이지만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다. 모래언덕에서는 비료포대 썰매를 탈 수 있다. 돈목마을의 초가집 돈목해수욕장 모래언덕에서.. 2008. 4. 24.
썩어도 준치 / 전라남도 목포 선경횟집 준치회무침 “준치는 보리 싹이 막 필 때가 맛이 제일 좋지요. “ 선경횟집 주인장은 준치 맛은 5-6월 제격이라고 한다. 회무침이 1인분에 7,000원, 공깃밥 한 그릇 1,000원, 8,000원이면 고소하고 시큼 매콤 달콥한 준치회덧밥 맛을 볼 수 있다. 목포의 주당들은 술안주로 준치회무침을 즐긴다고. 이외에도 병어와 송어회무침이 있고, 맛을 보진 못했지만 병어와 송어사시미, 조기, 갈치구이와 찜을 내 놓는다. 모두가 군침 돌게 하는 메뉴들이다. 선경횟집은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신안비치호텔 가는 방향 바닷가 우측에 있다. 준치, 병어, 송어회무침 7,000원(1인분) 조기 갈치구이, 병어 갈치찜 10,000원(1인분) 목포시 온금동 / 061-242-5653 200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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