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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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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한풍루 벚꽃 눌산도 꽃놀이 다녀왔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데 있는 읍내 한풍루로.^^ 무주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언덕 위에 자리한 한풍루입니다. 전주 한벽당, 남원 광한루와 함께 호남 3대 누각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무주 읍내를 가로지르는 남대천을 중심으로 강북은 군청을 비롯한 상가, 주택 밀집 지역이고 강남은 시외버스터미널과 공설운동장 등이 있습니다. 아직은 강북에 비해 강남이 비교적 여유로운 상태지만, 요즘은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무주 대표 축제인 반딧불축제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문을 연 전통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온갖 행사가 열립니다. <한풍루> 무주군 유형문화재 제19호.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무주 공설운동장 옆에 있는 누각으로, 옛날에 이름난 시인들이 와서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
무주 오지마을 '벌한마을'의 봄 오지의 대명사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하는 무주 벌한마을에도 봄이 왔습니다. 무주구천동계곡에서 마을에 이르는 십리 골짜기는 여전히 때묻지 않은 풍광을 자랑합니다. 그렇지만 북쪽을 향해 있는 골짜기는 사람이 살기에는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바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사선암(四仙巖)과 거칠봉(居七峰)의 의미를 안다면 무릎을 탁 치고 말 것입니다. 사선암의 네 신선과 거칠봉의 일곱 신선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마을에서 만난 주민은 보호해주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북향이지만, 다른 골짜기에 비해 오히려 더 따뜻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비교적 봄이 늦은 무주지만, 벌한마을에는 진달래가 만발했습니다. 눌산이 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