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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3

정선의 옛집 재현해 놓은 '아라리촌' 숙박 가능한 체험형 관광지, '정선 아라리촌' 강원도 산간지방 가옥들을 만날 수 있는 정선 아라리촌입니다. 귀틀집과 와가, 돌집, 너와집, 초가집, 저릅집 등 다양한 형태의 집을 재현해 놓은 공간입니다. 추운 겨울이 일년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간지방 가옥 구조는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 가옥에 비해 그 구조가 많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툇마루가 실내로 들어와 있고, 부엌을 중심으로 ㅁ자형으로 배치된 방 구조가 특이합니다. 모두가 추위를 대비하는 구조라 볼 수 있습니다. 정선 아라리촌은 이러한 옛 가옥들을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도 할 수 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옛 문화 체험을 위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선 아라리촌'은 정선역 방향 조양강 건너에 있습니다. 몇해 .. 2009. 4. 15.
섬진강의 150년 된 물레방아 섬진강의 시원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데미샘입니다. 데미샘을 떠난 도랑물은 동창리와 덕현리를 지나 운교리에 이르러 비교적 강다운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너른 들 덕분이지요. 비로소 섬진강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근동에서 가장 넓은 들녘을 갖고 있는 운교리에는 150년 이 넘은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멈춘지 오래지만 전라북도 민속자료 36호로 지정되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운교리에서 만난 섬진강. 데미샘을 떠난 도랑물이 또 다른 도랑물을 만나 몸을 불리며 제법 강다워진 모습입니다. 3년 전 섬진강 도보여행 중에 보지 못했던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은 낡은 물레방아. 전라북도 민속자료 36호인 '운교리 물레방아'입니다. 1850년 .. 2008. 10. 16.
섬진강 도보여행 / 데미샘에서 남해바다까지 130km -1 섬진강 유역 11개 시군 가 주관한 '섬진강 대탐사' 기록입니다. 2007년 7월 21일-28일 / 7박 8일 '섬진강 도보 대탐사 대원모집' 섬진강이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나에게. 지난해 섬진강 도보여행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기에 모집 공고는 정신을 번쩍들게 할 만큼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 마감 하루전이라 혹 안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속에 신청을 했고 드디어 진안으로 향하는 버스에 승차하는 순간. 셀레임은 말할 수 없는 흥분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모두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남겨진 가족과 또 다른 세상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 설레임 때문일까.... 차창 밖에 스쳐지나는 풍경들. 먹구름 사이 한 줄기 빛의 미소를 만난다. 대광수련원. 첫날 집결지이자 하룻밤을 묵게 될 숙소이다. 삼삼오.. 2008.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