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맛집

(2)
[부산] 도시의 밤 여행(旅行)이란? 사전적 의미는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 유람을 목적으로 객지를 두루 돌아다님'이다. 여행도 세상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유행을 탄다는 얘기다. 걷기 열풍이 불더니, 잠시 주춤한 사이 요즘은 캠핑이 대세니 말이다. 숙박문화도, 민박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펜션이 채우더니, 이젠 게스트하우스가 대세다. 그렇다고 여행의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문화가 생겨나고 있지만,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여행가인 나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 낯선 곳을 여행하며, 낯선 사람들을 만난다. 그 지역의 음식을 먹고, 맛이 있든 맛이 없든 꼭! 그 지역을 음식을 먹는다. 음식은 그 지역 사람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도움이 된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나에게 있어 ..
해운대에서 공짜술 마신 사연 펜션 주인이 되고 처음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허구헌날 여행 다니면서. 무슨.... 그동안은 업무차. 였고. 지나는 길에 보고 찍고 했던 것이고요.^^ 아무튼. 펜션 주인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예약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떠났습니다. 부산으로~ 부산은 낯선 곳입니다. 여행가인 저도. 부산여행은 그저 남들 다 가는데 몇곳 수박 겉핥기식이었죠. 이번 여행의 목적은 부산의 맛집 탐방입니다. 자갈치에서 부터 광복동-남포동-해운대-기장, 그리고 동해 남부바다를 스쳐 포항까지. 이 정도 기본 계획을 잡았습니다. 자갈치에서 꼼장어를 먹고, 광복동에서 완당도 먹고. 해운대로 향합니다. 그런데 허름한 주점 하나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부산 맛집 어쩌고 하더니 고작 주점? 하시겠지만. 제겐 나름대로의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