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주해수욕장

(2)
달랑 지도 한장 들고 떠나는 국도여행 국도 3호선 시점비가 있는 남해 미조항에서 삼천포대교까지 네비게이션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요즘 운전을 하고 다니다 보면 이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지 않은 차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 '네비'란 녀석이 없습니다. 처음 보급 될 무렵 잠시 사용한 적은 있지만 필요성을 별로 못느껴 곧바로 처분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네비'의 장점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움직이는 지도'란 별명을 가진 저에겐 별 의미가 없었으니까요. 더불어 목적지 중심의 여행이 아닌 여행의 과정을 즐기게 되면 '네비'는 오히려 귀찮은 존재가 될 뿐입니다. 미조 처전삼거리에 세워진 국도 3호선 시점비. 달랑 지도 한장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바로 국도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말 그대로 국도를 중심으로 하는 자동차여행이죠...
남해 금산(錦山) 보리암 보리암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높이 681m의 금산.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정상부는 기암괴석들로 뒤덮혀 있다. 신라 때 원효대사가 보광사라는 절을 지어 보광산이라 불려오던 것을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서 100일 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그에 대한 보답으로 비단 금(錦)을 하사하여 錦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이 있고, 쌍홍문, 부소대, 팔선대, 사선대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에서면 앵강만과 상주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상사바위에는 상사병에 걸려 죽은 총각의 전설이 전해오기도 한다. 금산 보리암 일출 금산에서 내려다 본 상주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