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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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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꽃말은 '열렬한 사랑' 뜨거운 태양 아래 오롯이 서 있는 접시꽃을 보면 누구나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을 떠 올리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접시꽃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계기가 시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접시꽃은 진한 색감의 붉은색과 연한 살색, 흰색 등 다양합니다. 접시꽃은 화려함과 소박함을 두루 갖춘 꽃입니다. 아욱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접시 모양을 닮아 '접시꽃'이라 불립니다. 꽃 모양은 무궁화꽃을 닮았습니다. 꽃말은 열렬한 사랑. 도종환 시신의 두 번째 시집 '접시꽃 당신'은 암으로 서서히 죽어가는 아내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가슴아픈 이야기기에 더욱 애절합니다. 그래서인지 꽃은 화려하지만 왠지 슬픈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접시꽃 당신..
평사리에서 보낸 반나절 비 개인 후 맑은 바람이 좋습니다. 젖은 땅도 바람이 좋을 겁니다. 곧 뽀송뽀송해지겠지요. 마을 어르신 두 분의 대화를 엿들을 수는 없었지만. 아마 올 농사 걱정을 하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아니면 도시로 나간 자식 걱정을 하고 계신지도 모를 일이지요. 어찌되었든 농사도, 자식들도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바람이 부는 자연의 이치 처럼 말입니다. 평사리 분은 아니신 듯 한데 마을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꽁지머리에 긴 수염에 예사롭지 않은 복장입니다. 저 초가집들은 모두 드라마 세트장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니 세월의 흔적도 느껴집니다. 사라지는 것들이 많다보니 급조한 세트장이면 어떻습니까. 보기 좋은 풍경이면 된 것이지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