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매

(2)
전주 경기전에서 만난 홍매 한 그루 전주, 진주, 영주, 무주의 공통점은 모두 '주'자로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 제가 좋아하는 도시들입니다. 복잡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소신있고, 주관이 뚜렷한 사람 처럼 말입니다. 그 중 제가 살고 있는 무주보다 더 좋아하는 도시가 바로 전주입니다. 전주하면 한옥마을이 연상 될 만큼 역사가 깊은 고도입니다. 더불어 옛 문화와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명소들이 즐비합니다. 전주여행의 중심은 한옥마을입니다. 더불어 경기전과 소문난 맛집, 영화의 거리가 엎어지면 코 닿을데 있으니까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태종 10년(1410년)에 창건된 경기전입니다. '맛을 찾아 떠나는 전주 한옥마을 여행' 언제 :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출발 어디서 : 서울 광화문 사거리(코리..
태안사 홍매(紅梅) 제 고향은 전라남도 곡성 동리산 자락 태안사입니다. 그럼. 중2세요?^^ 아뇨. 워낙 귀한(?) 아들이라 부처님 곁에서 태어난 것 뿐입니다. 태안사 일주문 각설하고. 어릴적부터 절은 절하는 곳이다.라고 배웠습니다. 걷기 시작하면서 부터 108배를 했으니, 절 하나는 똑소리나게 잘 합니다.^^ 지금의 태안사 매표소 앞집이 제 생가입니다. 어머니를 따라 태안사까지 걸어 다녔던 기억이 많습니다. 외할머니 댁이 지금의 태안사 부도탑 옆이라 더불어 무던히도 다녔던 길입니다. 그 길은 그때나 지금이나 매 한가집니다. 먼지 폴폴나는 비포장 길에 사철 마르지 않는 계곡이 옆으로 흐릅니다. 봄이면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아주 아름다운 길이지요. 대부분의 절집 가는 길이 포장이 됐다지만 태안사 길은 그대로 남아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