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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만산홍엽(滿山紅葉)이다.
더불어, 울굴불긋 차려입은 등산객들로 가득하다.
최근 몇 년 사이 최고의 단풍이 아닌가 한다.
노랗고 붉은 빛이 선명하다.
다롱이도 신이 났다.
지나가는 등산객들에게 개인기 보여주느라고.
다롱이의 개인기는, 나무타기.
일단 눈을 맞춘 후 다람쥐보다 더 빠르게 나무에 오른다.
보란 듯이 말이다.^^
붉은 융단이 깔렸다.
밟기 아까울 만큼.
가을도 곧 떠난다.
낙엽 쓸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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