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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꽃

적상산 복수초

by 눌산 201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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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적상산을 오른다.
적상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복수초 군락지가 있다.
해발 1천 미터 정상 부근에 있어 아주 늦게 피고, 꽃봉오리 또한 작다.


등산로 초입 솔숲에 진달래가 만개했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르다.



첫번째 만나는 샘터 부근에 현호색이 무리지어 피어 있다.
똑딱이라 다 담지 못했지만, 개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남산제비꽃도 보인다.




쿳션 좋은 흙길도 만나고, 물오른 신갈나무 군락을 지난다.



최영 장군의 이야기가 전해져오는 장도바위에 올라선다.



멀리 서창마을이 보인다.



적상산성 서문 근처에 성벽을 새로 쌓았다.
아마도 산성 둘레길을 조성하려나보다.



복수초 군락지를 찾아간다.
지난 겨울 따뜻했던 날씨 덕분에 복수초가 일찍 피었다.



서창마을에서 향로봉 정상까지는 왕복 3시간,
안국사까지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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