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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여행

섬진강 레일바이크, 오늘부터 달린다.

by 눌산 2009.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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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17번국도, 전라선 철도, 꽃길이 함께하는 '섬진강 레일바이크'

곡성기차마을의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했습니다. 기존 증기기관차와 함께 달리게 될 '레일바이크'가 바로 그것입니다. 어제(4월 30일) 열린 '섬진강 레일바이크' 개통식 장면과 직접 시승을 하며 섬진강과 17번국도, 전라선 철도, 꽃길이 나란히 달리는 멋진 길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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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관광객, 코레일과 곡성군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레일바이크'가 멋진 출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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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대의 레일바이크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에 운행되고 있는 레일바이크에 비해 성능과 안전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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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통식에는 코레일 허준영 사장과 섬진강 기차마을 위탁 경영사인 코레일투어서비스 김웅 사장, 조형래 곡성군수 등이 참석해 곡성기차마을의 미래와 더 많은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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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 위탁 경영사인 코레일투어서비스 김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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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레일바이크 개통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코레일 허준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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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곡성기차마을을 연계한 관광 자원 개발을 역설하는 조형래 곡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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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식 장면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코레일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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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식을 마친후 참석자들은 직접 시승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조형래 곡성군수와 허준영 코레일 사장의 레일바이크가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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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이죠, 5월 1일부터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증기기관차와 연계한 멋진 기차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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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죠. 자전거 패달을 이용한 레일바이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합니다. 2인승을 기본으로 4인승도 있어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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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식에 앞서 기자단의 시승식이 있었습니다. 저도 직접 탔습니다. 달리면서 찍었습니다.^^ 섬진강 정취에 취해, 자전거 패달 밟느라 정신이 혼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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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변에는 철쭉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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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흐르는 섬진강과 느긋하게 달리는 레일바이크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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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 이야기마을 입구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심청을 테마로한 숙박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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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곡역에서 5.1km를 달려 레일바이크의 종점 가정역에 도착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3~40분,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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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역은 기존 증기기관차의 종점입니다. 남해대교를 쏙 빼닮은 저 다리를 건너면 자전거 하이킹 코스와 강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상시 문을 여는 천문대도 있고요.


[섬진강 레일바이크 이용 팁] 증기기관차는 곡성역에서 출발하지만 레일바이크의 출발역은 침곡역입니다. 침곡역은 곡성 기차마을에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2인승 15,000원, 4인승 22,000원, 연중 운행하며 하루 다섯차례(9시 11시 13시 15시 17시) 운행합니다.
곡성기차마을 홈페이지(http://www.gstrain.co.kr/)에 가시면 상세한 이용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곡성기차마을 증기기관차와 심청 이야기마을, 기타 곡성의 맛집 등 곡성과 섬진강 여행 자료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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