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걷기좋은 길3 [걷기 좋은 길] 진안 운일암반일암 계곡트레킹 전라북도 진안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트레킹 '운일암반일암'에 가면 우선 계곡의 물보다 집채만 한 바위가 먼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도로를 따라 계곡이 나 있어 접근성이 좋고, 멋진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걷는 계곡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계곡가로 난 트레킹 코스는 오르내림이 없는 평탄한 길이라 산행에 비해 힘들지 않고 시원스러운 계곡물을 벗삼아 걷기에 좋은 길입니다. '운일암반일암'은 옛날 이곳에 길이 뚫리기 전 구름만 지나다녔다고 해서 붙여진 '운일암(雲日岩)'과 골이 워낙 깊어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진 '반일암(半日岩)'을 하나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에 걸맞게 계곡은 기암괴석과 청정옥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계곡트레킹 코스가 짧다면 명도봉 .. 2010. 4. 9. 학교길 옛길 숲길… '나'와 벗한 짧은 여행 따뜻한 봄날 걷기 좋은 ‘무주의 길’ 여섯 곳 ▲ 작년 봄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무주 적상산 피나물 군락지에서 여행객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0년의 화두는 단연 '길'이 아닐까. 전국의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길'을 만들고 있고, 사람들은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배낭을 둘러 멘다. 여행문화에도 유행이 있듯 먹고 마시는 향락위주의 여행은 자연과 교감하는 여행으로 바뀌고 있다.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많이 알려진 곳보다는 한적한 옛길을 더 선호한다. 길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된 것이다. 따뜻한 봄날 걷기 좋은 ‘무주의 길' 여섯 곳을 소개한다. △후도(뒷섬)마을 '학교길' = 무주읍 후도리(뒷섬마을) 아이들이 학교 다니던 옛길이다. 후도마을 아이들이 무주에 있는 학교까지.. 2010. 4. 5. 덕유산 봄길을 걷다. 덕유산의 5월은 연둣빛! (설천봉-향적봉-중봉-백련사) 해발 1500~1600 미터를 오르내리는 덕유산은 아직 연둣빛입니다. 설천봉(1520m)에서 덕유산 주봉 향적봉(1614m)을 지나 중봉(1594m)까지의 스카이라인은 덕유산 최고의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40분 내외의 짧은 거리지만 덕유산의 절반을 품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설천봉까지는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오를 수 있어 양산쓰고 구두신은 여행자들도 있을 만큼 편안한 길입니다. 그렇다고 구두신고는 절대 올라가지 마십시오.^^ 산은 산입니다. 방심은 금물이니까요. 곤도라 승차장. 순백의 설원이 펼쳐졌던 겨울이 지난 무주리조트는 초록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곤도라 요금이 인상되었더군요. 편도 왕복 각각 천원 씩. 무주군민인 눌산.. 2009. 5.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