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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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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행, 공정여행을 추구하는 강원도 양양 김석기 씨 여행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행, 공정여행을 추구하는 강원도 양양 김석기 씨 우리 땅은 넓다. 아니, 깊다. 골골 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없으니 말이다. 높은 산과 사철 청정옥수가 흐르는 계곡, 사람의 마을이 있는 골짜기들이 한없이 이어진다.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여행지 강원도 양양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가 최고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자연이 준 이 ‘최고의 가치’를 상품화해 모두가 잘 사는 고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이가 있다. 계곡 물 만큼이나 눈빛이 맑은 청년, 김석기(35) 씨를 만나러 간다. 브랜드 마케터에서 게스트하우스 주인으로오전 10시 약속시간에 맞춰 김석기 씨 집을 찾았지만, 이른 아침 계곡 트레킹을 떠난 손님들 맞이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잘됐다 싶어 간만에 찾은 어성전 마을산..
오래된 한옥여관 그대로, 순창 금산여관 게스트하우스 76년 된 낡은 한옥의 변신, 여행자의 아지트가 되다. 전라북도 순창 [금산여관 게스트하우스] 한옥하면, 가장 먼저 '불편함’이 떠오른다. 거주공간이기 이전에 한번쯤 스쳐지나가는 풍경과도 같은 아련함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 하지만 그 불편함이 좋아 76년 된 낡은 한옥을 손수 고쳐 사는 한 여자가 있다. 그 주인공을 만나러 전라북도 순창으로 떠난다. 금산여관. 순창군립도서관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좁은 골목길 끝에 있다. 76년 된 낡은 한옥은 10년 이상 비어있었다. 쓰레기장이나 다름없던, '죽어 있던 집'을 가족들이 5개월 동안 수리를 해 살려냈다. 처음에는 순창의 옛 관리가 살던 집이었고, 그 후 40년 동안은 여관으로 쓰였다. 지금은 여행자의 집, 게스트하우스다. 송판 위에 페인트로 쓰여..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게스트하우스 '정선애인' 제목만 보자면, 이미 망했어야 할 집이다. 그렇다고 여행자들로 북적거리는 집도 아니다. 여행 좀 해봤다는 이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여행자들의 아지트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찾는다. 그리고 그 불편함을 즐긴다. 강원도 정선, 그 정선 땅에서도 가장 오지로 소문 난 덕산기 계곡 끝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정선애인' 얘기다. 홍반장과 선화공주가 이 집 주인이다. 산다는 것은 어떤조건에서도 "지금! 나만의!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진정한 나만의 행복은 사랑하는 당신과 둘이 만들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정선애인' 블러그 메인이 올려진 글이다. 눌산의 오랜 친구이자, 존경하는 동생들이다. 무주에서는 먼 길이지만, 근처에 가면 꼭 이들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정선의 오지 덕산기의 가을 가을은 아프다. 몸서리치도록 아프다. 또한 그리움의 계절이다. 딱히 뭐라 말 할 수 없는, 아무튼 그립다. 그래서 떠난다. 가을을 만나러, 가을을 보내러 떠난다. 산으로 들로 형형색색의 옷을 차려 입고 가을여행을 떠난다. 가을빛 좋은 날, 정선을 다녀왔다. 취재 목적이었지만, 그 보다, 이른 가을을 만나고 싶었다. 일을 핑계 삼아 세상유람 좀 하고 왔다. 걸어가는 길 조차도 없는 동네가 있다. 정선에서도 알아주는 오지라는 덕산기가 그곳이다. 집도 절도 없을 것 같은 이 골짜기에 사람들이 산다. 일명 '똬리파'라 부른다. 자칭 그렇다. 골짜기 깊숙히 똬리를 틀고 산다해서 그렇게들 부른다. 딱 어울리는 말이다. '산을 닮은 집'은 펜션이다. 길도 없는 이 골짜기에도 펜션이 있다. 멋진 부부가 산다. 저 빨간..
산에 사는 이유 산에 사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눌산이 친구라고 말 할 수 있는 이들은 대부분 산에 삽니다. 이유는. 산이 좋아서겠지요. 그냥 좋아서 말입니다. 눌산도 마찬가지니까요. 산에 사는 사람들의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꽁지머리 아니면 털보입니다. 눌산도 한때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단정한 18mm 스타일을 하고는 있지만, 면도를 일주일에 한번 합니다. 이유?? 글쎄요, 아마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아닐까 합니다. 개망초를 화초로 인정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무주총각-홍반장-선화공주> 눌산이 좋아하는 선화공주, 홍반장 부부가 무주를 다녀갔습니다. 이들은'1박2일'로 꽤 유명해진 정선 덕산기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정선愛인>은 오지를 즐겨 찾는 이들의 아지트 같은 곳입니다. 눌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