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공공건축12 무주 공공건축프로젝트 -6 무주 청소년수련관 무주 읍내가 내려다보이는 공공시설 공간에 위치한 무주 청소년수련관 지역 청소년들 동아리 활동과 생활 속 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 무주읍은 남대천을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나뉜다. 군청과 주거 지역, 대부분의 상권이 북쪽에 밀집되어 있다. 그러던 것이 최근 몇 년 새, 강 건너 남쪽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큰 마트와 공공시설이 이전하면서 주거지역과 상권의 이동 현상 역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의 강남처럼. 지남공원을 중심으로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 국제화교육센터, 전통공예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반딧불체육관, 그리고 청소년수련관이 남대천 남쪽의 언덕에 집중 배치되어 있다. 무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은 인구 2만 5천명이 채 안 되는 소읍에 이렇게 다양한 공공건물이 집합되.. 2020. 3. 17. 무주 공공건축프로젝트 -5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무주읍사무소) 무주와 어울리는 주변 환경과 자연과의 조화를 도모하는 건축 주민들의 공간,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무주읍은 인구 1만 명이 채 안 되는 소읍(小邑)이다. 무주군의 사회·문화·행정의 거점지로 무주군 전체 인구 약 40%가 무주읍에 거주한다. 또한 정기용 건축가에 의해 진행된 30여 채의 무주 공공건축물 절반 이상이 무주읍에 집중돼 있는데, 모두 걸어서 돌아볼 수 있을 만큼 동선이 짧다. 동서로 약 2km, 남북으로는 약 1km 내에 대부분의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정기용 건축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주변 환경이나 자연과의 조화를 도모한 건축이라는 데에 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무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신축이 아닌.. 2020. 3. 16. 무주 공공건축프로젝트 -4 무주군청 리노베이션과 뒷마당 회랑 주차공간을 지하화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건물을 위해 군청 뒷마당을 비워두다. 외부 담장 허물고 부서 간 칸막이도 없애, 열린 공간을 만들다. 리노베이션 전의 타일 벽에 남겨진, 담쟁이넝쿨이 그린 벽화 군청(郡廳)은 군(郡)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무주군청은 무주군의 대표 행정기관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수백 명의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근무하고 찾는 곳이다. 인구 24,400여명(2019년 6월 기준)의 소읍 무주군 청사는 건물이 낮고, 담이 없으며 소박하다. 또한 청사 앞마당과 뒷마당에 주차된 차량이 보이지 않는다. 간혹 옆 골목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 보이긴 하지만 무주군청 주차장은 지하에 있다. 그리고 20.. 2020. 3. 11.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