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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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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다 만난 광한루원의 봄꽃 유채꽃남원에 살게 된지 벌써 만 2년이 지났습니다.봄에 이곳에 터를 잡았으니 세번째 봄을 맞고 있군요.지리산이 감싸고 있는 이곳은 '언제나 봄날'입니다.집에서 10분이면 광한루원 주차장입니다.산책 삼아 드나들기 딱 좋은 거리죠.이마트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어르신 한분이 느리게 걷고 계십니다.그 뒤를 따라 광한루원을 한바퀴 돌아 보는데 두어 시간이 흐릅니다. 매발톱꽃도시답지 않은 남원의 년중 최대 행사라 할 수 있는 춘향제를 앞두고 광한루원 곳곳은 꽃밭입니다.앵초언젠가 점봉산에서 큰앵초 군락을 보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 적이 있습니다.초록 한가운데 화사한 꺾다리 앵초가 눈이 부셔서요.탱자꽃그 흔한 탱자나무도 요즘들어서는 참 보기 힘듭니다.한적한 시골 고샅에서나 만날 수 있으니까요.할미꽃어느새 ..
러브스토리 페스티벌이 열리는 남원 광한루원의 봄 지난해 열린 제77회 춘향제에서 <춘향 선발대회> 모습 남원하면 뭐가 연상되시나요? 당연히 춘향일 겁니다. 내일부터 5일 간(5월 1일-5일) 남원에서는 2008 러브스토리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제78회 춘향제가 열립니다. 이도령이 그네를 타는 성춘향의 모습에 반한 광한루입니다. 광한루원에 오시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사진 찍게 되죠.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라면 이런 추억 하나쯤 있으실 겁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 부터 춘향제를 다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라고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광한루원의 모습이 변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때도 아마 성춘향과 이도령 복장을 하고 저런 사진을 찍곤 했었죠. 광한루원의 자랑하면 뭐니뭐니해도 잘 가꾸어진 조경이 아닌가 합니다. 사진 포인트가 따로 없으니..
섬진강 도보여행 / 데미샘에서 남해바다까지 130km -6 섬진강 유역 11개 시군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가 주관한 '섬진강 대탐사' 기록입니다.2007년 7월 21일-28일 / 7박 8일드디어 춘향골 남원에 입성했습니다. 관광단지 '두부마을'에서의 저녁 식사. 남원에 살면서도 이렇게 맛 있는 집이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종종 이용해야겠습니다. 요천변 야외음악당에서의 한여름밤의 음악회 극립국악당과 춘형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시로 공연이 있습니다. 남원을 방문하시면 꼭 한번 찾아보시길.....하루 일과의 끝은 토론입니다.남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곡성으로 향했습니다. 곡성하면 기차마을이 있습니다. 폐선 된 전라선 철로를 이용한 기차여행 코스가 있습니다. 군수님이 직접 나오셔서 환영해 주셨고요....곡성역에서 단체사진. 곡성 기차마을에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등장..